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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 중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의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 350~400명 중 200명이 넘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내일(4월 1일) 사직서 제출 방법과 시기, 외래 진료와 수술 축소 여부 등 준법 투쟁 방안을 논의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수 161명 중 68명의 사직서를 취합한 조선대 의대 비대위도 모레(4월 2일) 전체 회의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전공의 면허 정지와 의대생 대량 유급이 발생하면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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