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안전하게"..최첨단 실습선 건조

작성 : 2019-03-25 1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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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전남대 해양계열 학생들의 실습 항행을 위한 선박이 새로 건조됐습니다.

      20년 만에 교체된 실습선은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전문 해양,수산인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새동백'이란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선박이 하얀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질주합니다.

      20년 만에 교체된
      3천톤급 '전남대학교 해양실습선'으로
      길이는 100m, 최대 속력은 30km에 이릅니다.

      기존 실습선보다
      두 배 이상 커진 새동백호는
      승무원과 학생 110명을 태우고
      중간급유 없이
      여수와 제주 사이를 100번 왕복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진 / 전남대학교 새동백호 선장
      - "거친 파도에도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고 먼 바다 대양에서도 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시운전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을 모델로 삼아
      각종 해양조사장비를 비롯해
      항해, 기관 분야 최첨단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특수목적선 코드를 적용해
      선박 안전성과 기능성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선박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 인터뷰 : 정병석 / 전남대학교 총장
      - "대한민국의 수산·해양을 우뚝 세우는 그런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배가 될 것입니다."

      새동백호는 앞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은 물론
      전 세계 대양을 누비며
      미래 해양 인재를 키워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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