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와 경유를 섞은 가짜 경유를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난방용 등유와 선박용 경유를 섞은 44만 리터, 시가 5억 2천만 원 상당의 가짜 경유를 전남과 충청 등 11개 주유소에 유통한 혐의로 50살 장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가짜 기름을 사들여 판매한 주유소 업자와 선박급유용 경유를 원료로 판매한 급유업자 등 2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등유 속에 식별제가 첨가돼 있어 시약검사에서 색깔이 변한다는 점을 알고 식별제를 제거한 뒤 기름을 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7-27 22:56
민주콩고 성당에서 총격·흉기 공격, 38명 사망
2025-07-27 22:49
김포 야근 후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사인 미상으로 부검 없이 종결
2025-07-27 17:35
광주 쌍촌동서 2천5백여 세대 정전..무더위에 주민 불편
2025-07-27 14:22
의정부 50대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사망..3회 신고 이력
2025-07-27 11:07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