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최근 10년 태풍피해액 전국 최다
- 10년간 5천억…2위 경남보다 두 배 이상 많아
최근 10년 새 전남에서만 태풍으로 5천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나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민주 소병훈 의원이 공개한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태풍으로 인한 전라남도의 재산 손실은 5천억 원으로
전국 피해액인 1조 4천140억 원의 35.4%에 달했습니다.
전국에서 전남 피해액이 단연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남과 전북, 충남 순이었습니다.
전남지역은 피해액이 두 번째로 많았던 경남(2천452억 원)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볼라벤'과 '덴빈'이 겹친 2012년에만 4천 40억 원의 피해가 집중된 영향이 컸습니다.
광주에서는 10년간 178억원 가량의 피해가 집계돼 전국 1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8번째로 많았습니다.
호우 피해액은 전남이 1천 386억원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고 광주는 32억여 원으로 전국18개 시도 중 15위였다.
최근 남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173억원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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