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의
가해 학생에게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숨진 A군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4살 B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군은 숨진 A군을 상대로 8개월 동안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돈을 빼앗고 때리고
다른 학생 9명도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A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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