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찬바람 불며 아침 ‘반짝’ 꽃샘추위

등록일자 2023-03-27 06:57:05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은 주말이었는데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바람결이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전국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2도, 춘천은 영하 2도로 어제보다 5도 낮아졌고요.

광주도 2도로 출발하며 쌀쌀합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찬바람에 먼지가 밀려나면서 전국의 공기질이 깨끗해졌고요.

하늘도 종일 쾌청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더 낮습니다.

나주와 담양 영하 1도, 화순 0도로 대체로 0도 안팎에서 출발했고요.

곳곳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라고요.

낮에는 16도 안팎으로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곡성 낮 기온 15도, 순천과 고흥 16도, 광양 1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2도, 강진과 장흥 1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주 중반부터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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