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의 길이가 길어진다는 절기 ‘춘분’입니다.
어느덧 봄의 네 번째 절기에 접어들었는데요.
오늘 기온이 더 오르면서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아침에도 현재 서울 5도, 광주 9도로 바람결이 한층 부드러워졌고요.
한낮에는 서울 21도, 광주는 24도까지 껑충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겠는데요.
무려 5월 중순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며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하늘의 표정은 어둡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현재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영광과 장성 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게 시작했고요.
낮 동안 담양과 화순 24도 등오로 따뜻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7도, 구례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고요.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무안과 영암 22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은 저녁부터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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