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60대 남성 온열질환으로 숨져..올해 전남 2명째

등록일자 2023-08-11 08:36:32
올해 여름 들어 전남에서 2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순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심한 온열 증상을 보이며 자택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9일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인근에서 몽골 국적 50대 남성이 숨진 지 엿새 만인데 지난 5월 20일 이후 사망자를 포함해 광주에서는 56명, 전남에서는 14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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