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영'을 찾습니다!"..'K-관광 우수상품 주목'

등록일자 2024-04-17 16:30:01
'강진·해남·영암' 연계 관광 개발
치유관광 등 융·복합 관광콘텐츠 화제
지방소멸 대응·인구유입 상생프로젝트
웰니스·MZ투어 등 '해니스 10선'선봬
▲전남 강진과 해남, 영암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가 지역 우수관광상품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프로젝트 발표회 모습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니스(Haeness)를 아시나요?"

'해니스'는 '해남(Haenam)'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땅끝 해남을 방문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의 비전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의 지리적 연계성이 강한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은 '강해영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 주최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에 참가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소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지역관광 설명회'에서 소개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강해영 프로젝트'는 인근 지역과 지역을 연계해 어르신 트래킹, 생태탐방, 치유 관광 등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에 초청된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실무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해남문화관광재단]


강해영 프로젝트는 3개 지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재방문을 목표로 하여 생활 인구를 유입,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상생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해영 캐릭터 개발 및 브랜딩 홍보와 지역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게 됩니다.

웰니스·스포츠, 워케이션, MZ투어, 가족 체험 여행, 외국인 관광, 미식 관광, 농어촌 체험 여행, 축제 이벤트 관광, 계절별 관광, 역사문화 관광 등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게 됩니다.

강해영 1박2일 시티투어와 강해영 전세열차 운영, 특별이벤트 '강해영을 찾습니다'등 세부적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른바 해남형 관광상품으로 '해니스 10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2일 서울에서 열린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 업무협약 및 동행 선포식의 모습 [해남관광재단]

교통, 숙박, 식음, 여행사, 체험, 특산물(품) 사업체, 로컬크리에이터, 문화예술가, 활동가 등 관광기업의 전수조사를 통해 관광기업 교육, 컨설팅 후 온라인 상품화를 진행합니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가맹점화를 실행하여 남다른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며, "프로젝트 운영은 강진·해남·영암 3개 군의 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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