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월드컵]'뚝심의 승부사' 벤투, 4년 동행 마침표..포르투갈 귀국길
2018년 8월 부임 이후 4년 4개월 최장수 재임
벤투식 빌드업 축구, 세계 강호 상대로 경쟁
일부 비판에도 본인 스타일 지키며 한국 축구 업그레이드
대한민국 축구를 12년 만에 16강에 올려놓은 뚝심의 승부사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습니다. 벤투 감독은 13일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삿말에서 벤투 감독은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김재현 기자2022-12-14 10: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