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 하루 새 기온 '뚝'.. 광주·전남 10~40mm 비
    날씨

    하루 새 기온 '뚝'.. 광주·전남 10~40mm 비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광주와 전남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광 2도를 최저로 함평 3도, 광주 4도 등 2도에서 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목포 8도, 광주와 순천 12도 등 7~1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잠시 멈췄던 빗줄기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0~40mm로 아침 시작했다가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2-20 08:21:02
  • '채팅방에서 룸카페로'..초등학생에 성범죄 40대
    사회

    '채팅방에서 룸카페로'..초등학생에 성범죄 40대

    초등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경기도의 한 룸카페에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피해 학생에게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휴대전화를 발견한 학부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미성년자 #룸카페 #초등학생
    고영민 기자2024-02-20 08:16:31
  • 사회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의료진 폭행.. 만취 20대 체포

    병원 응급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다친 손을 치료하던 간호사를 밀치고 보안요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응급 처치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을 저
    고영민 기자2024-02-20 06:06:06
  • 갓길 걷던 70대 여성, 화물차에 치여 숨져
    사회

    갓길 걷던 70대 여성, 화물차에 치여 숨져

    갓길을 걸어가던 7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낮 2시쯤 전남 장성군 서삼면의 한 편도 1차로에서 70대 A씨가 달리던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0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망
    고영민 기자2024-02-19 22:30:16
  • 무인점포 턴 10대들..경찰 조사기간 오토바이 또 훔쳐
    사회

    무인점포 턴 10대들..경찰 조사기간 오토바이 또 훔쳐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붙잡힌 10대들이 조사 기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이번 달 초부터 무인점포 10여 곳에서 현금 6백 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고등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헬멧과 넥워머를 쓰고 점포에 들어가, 2명이 가위로 키오스크 자물쇠를 뜯고 나머지 2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지만, 2명이 조사 기간 또다시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둘은 지난 18일 낮 1
    고영민 기자2024-02-19 22:18:23
  • 전남 영암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사회

    전남 영암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전남 영암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저녁 6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두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기상이 악화돼 3시간여 만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해당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하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신 #바다 #목포
    고영민 기자2024-02-19 21:50:44
  • [영상]주민·해경 '원팀'..바다 빠진 40대 운전자 구조
    사회

    [영상]주민·해경 '원팀'..바다 빠진 40대 운전자 구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어두컴컴한 바다. 선원들이 힘을 모아 바다 한가운데 빠진 사람을 배 위로 끌어올립니다. 18일 저녁 7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선착장에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완도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까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우선 인근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압으로 열리지 않던 차량 문을 개방했고, 주민들은 곧장 운전석에 갇혀 있던 A씨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주민과 해경이 힘을 합친
    고영민 기자2024-02-19 15:50:01
  • 광주 공군부대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활주로 전면 폐쇄
    사회

    광주 공군부대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활주로 전면 폐쇄

    공군부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우편물 취급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습니다. 군은 기지 방어 훈련을 하던 중 탐지견이 해당 우편물에 반응해 해당 우편물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광주공항 활주로를 전면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오후 2시부터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비행기편은 모두 결항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를 투입하는 한편, 수습을 마
    고영민 기자2024-02-19 15:35:42
  • 광양 138.5mm 폭우.. 광주·전남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날씨

    광양 138.5mm 폭우.. 광주·전남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간 최대 138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광양 138.5㎜를 최대로 보성 135.8㎜, 순천 127.5㎜, 광주 남구 46㎜ 등입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 등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19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2-19 11:39:45
  • 사회

    "이혼신청 취소해!" 아내 목 조르고 신나 뿌린 60대 남편

    이혼 신청을 취소하지 않는 아내를 폭행하고 집에 불까지 지르려고 한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1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밤 9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목을 조르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로 60대 남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보관 중이던 신나 2L통을 들고 방에 들어가 아내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아내가 도망가자 목을 조른 뒤 방과 현관 등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고영민 기자2024-02-19 10:22:53
  • 사회

    "다 죽여버릴 거야"..부탄가스 놓고 새마을금고 폭파 협박 50대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7일 저녁 6시쯤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새마을금고 ATM 앞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스를 터트리겠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직접 경찰에 전화를 걸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부탄가스통 20여 개와 라이터를 압수했습니다. 주말이라 새마을금고 이용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부
    고영민 기자2024-02-19 09:58:33
  •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저녁뉴스(사회)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구례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2-18 21:03:18
  • 내일까지 최대 100mm 폭우..강풍·풍랑특보
    저녁뉴스(날씨)

    내일까지 최대 100mm 폭우..강풍·풍랑특보

    오늘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내일 새벽 광양과 구례 등 동부 지역에 시간당 10~2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고, 한 낮에는 순천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특보가, 서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2-18 21:02:00
  • 밤부터 전국 비..제주·광주·전남 100mm 폭우
    날씨

    밤부터 전국 비..제주·광주·전남 100mm 폭우

    18일 오전 제주도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충청권 등 중부 지역 20~60㎜, 경북 10~60㎜, 울릉도·독도 5~40㎜ 등입니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산지 10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분포를, 낮엔 10~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0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아침부터 영하 10도를 웃
    고영민 기자2024-02-18 17:37:32
  • 부산 '엘시티 99층'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경찰 추적
    사회

    부산 '엘시티 99층'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경찰 추적

    해운대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 99층에서 남성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아침 7시쯤 부산 중동 엘시티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 외국인 추정 남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관리자 눈을 피해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99층에 올라가 낙하산을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전 세계 유명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는 이른바 '베이스 점핑' 전문가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도 엘시티에서는 러시아인 2명이 낙하산을
    고영민 기자2024-02-18 15:00:02
  • 청년 5명 중 1명
    사회

    청년 5명 중 1명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 가능"

    우리나라 청년 5명 가운데 1명만이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청년은 '성공할 수 있다'고 동의한 청년의 두 배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 전국 만 18∼34세 청년 1,9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18일 발표한 '청년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가 '우리 사회는 부모 지원 없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고영민 기자2024-02-18 08:57:16
  • '음주운전도 버릇' 하루에만 2차례 적발된 60대
    사회

    '음주운전도 버릇' 하루에만 2차례 적발된 60대

    음주운전이 적발된 뒤 같은 날 또 음주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 새벽 1시 45분쯤 평창에서 강릉까지 42km를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같은 날 밤 10시 30분쯤 강릉시에서 면허 취소 수치로 운전한 혐의도 받았습
    고영민 기자2024-02-18 08:30:52
  • 술집에서 욕하며 신체 노출 50대 '무죄'
    사회

    술집에서 욕하며 신체 노출 50대 '무죄'

    술집에서 주인과 지인에게 음란 행동을 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북의 한 술집에서 여자 주인과 지인이 가게 문을 닫기 위해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깨우며 나가라고 하자 이들에게 욕설을 하며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A씨가 신체 일부를 노출한 점을 인정하며 이를 음란행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A씨가 소수를 상대로 행동했고 주점 내부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볼 가
    고영민 기자2024-02-18 06:08:23
  • 주말 기온 올라 포근하지만 비 소식..광주·전남 최대 100mm
    날씨

    주말 기온 올라 포근하지만 비 소식..광주·전남 최대 100mm

    토요일인 17일은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대전 -2도, 광주 0도 등 -5도에서 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차츰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도, 춘천이 9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일요일인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로 전날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도 있겠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2-16 17:49:52
  • 순찰 중 화재 현장 뛰어든 경찰관, 잠자던 80대 노인 구조
    사회

    순찰 중 화재 현장 뛰어든 경찰관, 잠자던 80대 노인 구조

    순찰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한 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마을을 순찰하던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과 임동율 경위는 큰 불길과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자고 있던 83살 노인을 깨워 대피시킨 뒤,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주택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경찰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화
    고영민 기자2024-02-16 16: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