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 광주FC, 플레이오프 건너뛰고 ACL 본선 직행 '행운'
    스포츠

    광주FC, 플레이오프 건너뛰고 ACL 본선 직행 '행운'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곧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 무대로 직행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광주FC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대진표상 상대팀이 사라지면서 부전승 개념으로 본선에 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3위를 기록했던 광주는 호주 A리그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
    고우리 기자2024-04-23 17:28:43
  • 여탕 침입해 신발 훔쳐 달아난 20대 男..하루도 안 돼 검거
    사회

    여탕 침입해 신발 훔쳐 달아난 20대 男..하루도 안 돼 검거

    여탕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신발 한 켤레를 훔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목욕탕에서 신발 한 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신발이 없어진 사실을 안 목욕탕 측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입구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또, 목욕탕 인근 CCTV를 확인하던 중 A씨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고우리 기자2024-04-23 14:32:16
  • 사회

    "공인인 날 흘끔흘끔 쳐다봐.." 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쇼핑몰 대표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30대 쇼핑몰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1월, 서울 2호선 지하철 객실 안에서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손과 몸통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부딪혔다며 폭행을 시작한 A씨는 피해자가 객차에서 내린 뒤에도 따라내려 계속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공인인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고 카메라로 촬영하길래 정당방위, 정당행위를 하다 실랑이를
    고우리 기자2024-04-23 13:59:00
  • 두산 선수 8명
    스포츠

    두산 선수 8명 "오재원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 자진신고

    마약을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현직 선수들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구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오재원에게 건넨 사실을 파악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측은 오재원의 '마약 투약' 의혹이 커지자 지난달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은 대부분 2군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
    고우리 기자2024-04-23 10:41:43
  • 목줄 풀린 풍산개, 노인 3명 물어..견주 경찰 조사
    사회

    목줄 풀린 풍산개, 노인 3명 물어..견주 경찰 조사

    목줄이 풀린 풍산개가 노인 3명을 물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40분쯤 강화군 길상면에서 "사람들이 개에 물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줄이 풀린 풍산개를 발견했습니다. 이 사고로 90대 1명과 70대 2명 등 3명이 팔다리 등을 물리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풍산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A씨의 반려견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고 당시 A씨 집 인근
    고우리 기자2024-04-23 08:54:28
  • 리그 1위 KIA, 서울까지 상승세 몰고 갈까
    스포츠

    리그 1위 KIA, 서울까지 상승세 몰고 갈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타선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마운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발 이의리의 공백이 쉽게 메워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NC와의 맞대결 첫날, KIA 한준수의 재치가 연장 승부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10회 말, 상대팀 1루수가 2루로 공을 던진 틈을 타, 3루에 있던 한준수가 홈을 쇄도해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4-22 21:16:46
  •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임명, 尹 직접 소개
    정치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임명, 尹 직접 소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실장의 이력을 직접 소개하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 하면서 직무를 잘 아주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신임 실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국회부의장, 이명박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고우리 기자2024-04-22 10:53:48
  • KBO, '오심 논란' 심판 팀장 계약해지..심판 2명은 '정직 3개월'
    스포츠

    KBO, '오심 논란' 심판 팀장 계약해지..심판 2명은 '정직 3개월'

    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부른 심판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9일 "오늘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중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판정 관련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KBO는 심판 조장이었던 이민호 심판위원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주심 문승훈 심판과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게 각각 정직 최대 기간인 3개월(무급)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승훈
    고우리 기자2024-04-19 18:01:35
  • 22대 국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당선인은? 1위 조국
    총선

    22대 국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당선인은? 1위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당선인으로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에게 4·10총선 당선인 중 앞으로 의정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은 결과, 조국 대표가 1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5%), 나경원 전 의원(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 등의 순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한 만족 여부를 묻는 물음엔 '만족한다'가 47%
    고우리 기자2024-04-19 16:02:50
  • 100일 안 된 신생아 학대한 부모, 징역형에 쌍방 항소
    사회

    100일 안 된 신생아 학대한 부모, 징역형에 쌍방 항소

    100일도 안 된 신생아를 상습 폭행해 중상해를 입힌 친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자 항소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30대 친부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7년, B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친모의 강도 높은 폭행으로 피해 아동은 비가역적 뇌 손상 등의 중상해를 입어 중증도 이상의 장애 발생 가
    고우리 기자2024-04-19 15:21:44
  • '검사실 술판' 논란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사회

    '검사실 술판' 논란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아전인수격"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술판 진술'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쯤 수원지법에서 열린 지신의 재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사실에서 술을 마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검사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주말일 때 조사하고 그럴 때는 여기(검찰)서 밥을 먹는다. 구치감에서"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화영을 회유한 적 있거나, 검찰이 회유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는 물음
    고우리 기자2024-04-19 10:51:05
  • 혼자 살던 70대, 폐업한 모텔서 백골로 발견..2년 전 숨진 듯
    사회

    혼자 살던 70대, 폐업한 모텔서 백골로 발견..2년 전 숨진 듯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던 70대 노인이 폐건물에서 백골로 발견됐습니다. 제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한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70살 김 모 씨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모텔 건물은 2021년 상반기 영업을 종료한 이후 방치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혼자 이 모텔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모텔이 폐업한 뒤에도 계속 지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2021년 하반기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기초
    고우리 기자2024-04-19 10:28:31
  •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
    사회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에게 돈만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1월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며 연락한 16살 여학생에게 7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당시 이 여학생은 "청부살인이나 장기 매매를 대신해 주겠다"며 A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연락했습니다. A씨는 "3천만원을 주면 원하는 대로 청부살인을 해주겠다"며 "일단 있는
    고우리 기자2024-04-19 09:55:49
  • 프로야구 NC-한화 경기, 올해 첫 '미세먼지 취소'
    스포츠

    프로야구 NC-한화 경기, 올해 첫 '미세먼지 취소'

    극심한 미세먼지로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경기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300㎍/m³를 넘게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현장에 파견된 경기운영위원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창원NC파크가 있는 창원의 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수준으로, 오전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NC와 한화
    고우리 기자2024-04-18 17:04:56
  • 사회

    "허위 진단서로 병가·상습적 결근"..동료 규탄 글에 해임된 공무원

    허위 진단서로 병가를 쓰고, 상습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은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18일 성실의무 위반, 직장이탈 금지 의무 위반으로 소속 직원 A씨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올해 초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A씨와 관련된 동료 직원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가 발령 받은 지 한 달이 됐지만 평일에는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고, 주말에만 간혹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담당 업무가 계속 차질을 빚고 있고,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 글은 특정인
    고우리 기자2024-04-18 15:12:53
  • 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사회

    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시기 김 씨에게 유리한 기사나 칼럼을 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겨레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일보 전 간부 B씨는 2020년 5월 김 씨에
    고우리 기자2024-04-18 10:21:23
  • 1억 8천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철거 결정
    사회

    1억 8천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철거 결정

    한강 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17일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한강공원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45개 공공미술 작품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도 포함됩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영화 개봉 8년 뒤인 2014년 한강과 관련
    고우리 기자2024-04-18 09:40:56
  •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사회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결혼할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죗값이 늘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50분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6분 뒤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고 112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A씨는 옆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 스트레스
    고우리 기자2024-04-18 09:23:55
  • [세월호 10주기]
    사회

    [세월호 10주기]"왜 점점 더 짙어지기만 하는지"..'기다림의 항구' 팽목항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게 아니라 어째 점점 더 짙어지고 아파지는 것인지..나의 아이가 자랄수록 잃어버린 그 아이들이 너무 사무치네요" <세월호 팽목기억관 방명록 중> 벚꽃 잎이 흩날리고, 유채꽃이 일렁이는 길을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 하나. '기다림의 항구'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입니다. 세월호 10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2일 오전, 팽목항에는 10년 전 그날을 기억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습니다. 예년에 비해 뜸해진 발걸음 탓일까, 팽목항 인근에는 적막마저 감돌았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4-18 07:00:01
  • 음주단속 걸린 친구 경찰서 데려다주다 숙취 운전 딱 걸린 70대
    사회

    음주단속 걸린 친구 경찰서 데려다주다 숙취 운전 딱 걸린 70대

    음주단속에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친구를 데려다준 70대가 숙취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 45분쯤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화성 궁평항에서 화성서부서까지 운전을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화성서부경찰서 앞에서는 직원들을 상대로 한 숙취 운전 단속이 진행중이었습니다. A씨는 16일 친구 B씨와 궁평항에서 낚시를 하며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차를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고 운전대를 잡았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고우리 기자2024-04-17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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