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 사회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이상환 기자2024-03-15 14:39:58
  • 광주경찰, 악성사기 범죄 TF팀 구성
    저녁뉴스(사회)

    광주경찰, 악성사기 범죄 TF팀 구성

    광주경찰청이 민생을 위협하는 악성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수사부장이 주재하는 테스크포스팀을 비롯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에 악성사기 범죄 검거전담팀을 설치하고 피의자와 지명수배자에 대한 집중 검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세 사기와 전화금융 사기 등 광주에서 발생한 악성 사기범죄는 2019년 7천여 건에서 지난해 9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4 21:29:34
  • 5·18 관련자 88명, 44년 만에 명예회복
    저녁뉴스(사회)

    5·18 관련자 88명, 44년 만에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88명이 44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5·18 관련자 88명의 행위가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행위임을 확인해 기존 기소유예를 '죄가 안 됨'으로 바로잡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란 범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 등을 참작해 검사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4 21:22:11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저녁뉴스(사회)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3 21:12:42
  • 충전 중 전기차 화재..원인은
    저녁뉴스(사회)

    충전 중 전기차 화재..원인은 "접촉 불량"

    지난 10일 광주의 한 주차장에서 난 전기차 화재는 충전부 접촉 불량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늘(13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충전부 접촉 불량을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전기차 내부의 자동 전력 차단 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3 21:12:30
  •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총선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정당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중순쯤 20여명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부에 대해 거짓으로 응답하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정당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는 A씨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특정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글을 올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2 08:23:34
  • 흐리고 가끔 비..강풍 주의
    날씨

    흐리고 가끔 비..강풍 주의

    화요일인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아침에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신안, 진도, 흑산도·홍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2 08:18:04
  • 25톤 덤프트럭 1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사회

    25톤 덤프트럭 1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25톤 덤프트럭이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친 채 차 안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중상 #고속도로
    이상환 기자2024-03-12 07:54:30
  • 사회

    "플라스틱 원료 우르르" 오토바이 2대 전도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습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이상환 기자2024-03-12 06:50:01
  • 약물로 환자 살해 혐의..요양병원장 송치
    사회

    약물로 환자 살해 혐의..요양병원장 송치

    결핵 환자 2명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요양병원장 이모(46)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현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이 원장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2015년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 결핵에 걸린 80대 여성 환자와 60대 남성 환자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으로 지목된 이 병원 행정직원 A(45)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 당시 범행에
    이상환 기자2024-03-12 06:37:36
  • 러시아 사법기관, 간첩 혐의로 한국인 체포
    세계

    러시아 사법기관, 간첩 혐의로 한국인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한국 국민 1명이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으며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로 이송됐다고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이 한국인의 실명도 공개하면서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간첩 #모스크바 #체포
    이상환 기자2024-03-11 23:22:55
  • 초교 야구부 코치의 아동학대
    사회

    초교 야구부 코치의 아동학대 "운동장 100바퀴, 팔굽혀펴기 500개"

    인천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가 학생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야구부 부원인 초등학생에게 1시간 30분 안에 운동장 100바퀴 돌기, 팔굽혀펴기 500개를 지시하는 등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학생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이상환 기자2024-03-11 22:16:34
  • 강남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사회

    강남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서울의 한 건물 주차설비 공사현장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사옥에서 기계식 주차설비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26)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기계식 주차설비업체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설비 해체 작업을 하다가 개구부를 통해 15.7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국은 작업을 중단시킨 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
    이상환 기자2024-03-11 20:49:31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총선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이상환 기자2024-03-11 15:52:55
  •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저녁뉴스(사회)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쯤 장성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08 21:20:13
  • 수사정보 유출 혐의 실형..현직 경찰관 '파면'
    저녁뉴스(사회)

    수사정보 유출 혐의 실형..현직 경찰관 '파면'

    자신이 맡은 사건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경찰청 수사관 재직 시절인 2016~2019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A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무죄를 주장해 징계를 보류해 왔지만 지난달 27일 실형이 선고되자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08 21:19:33
  • 완도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 '대장균성 폐렴'
    저녁뉴스(사회)

    완도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 '대장균성 폐렴'

    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가 독극물 중독이 아니라 전염성이 강한 질병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폐사한 길고양이 30여 마리의 사인은 전염성이 강한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길고양이 집단 폐사에 범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08 21:18:06
  • 장애 금메달리스트의 죽음
    저녁뉴스(사회)

    장애 금메달리스트의 죽음 "철저한 수사 촉구"

    지적 장애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단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단 kbc 단독 보도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예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 학생의 명복을 빌며 관련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 전남도교육청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고등학생 A군은 지난 3일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학교폭력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
    이상환 기자2024-03-08 21:17:44
  • '5·18 대변인' 윤상원 열사 사인 43년 만에 규명
    저녁뉴스(사회)

    '5·18 대변인' 윤상원 열사 사인 43년 만에 규명

    계엄군으로부터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려다 숨진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사망 경위가 43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 열사의 사인은 기존에 알려졌던 복부 자상이 아니라 계엄군에 의한 '총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당시 윤 열사의 검안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윤 열사의 사인이 총상이란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08 21:16:59
  • '경찰 사칭' 불법체류 인질강도..2명 구속기소
    저녁뉴스(사회)

    '경찰 사칭' 불법체류 인질강도..2명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받은 혐의로 30대 A 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모조품 수갑을 내보이며 경찰관 행세를 했고, 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하겠다고 피해자들을 겁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07 2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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