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 매일 외출ㆍ음주하며 보험금 챙긴 가짜 입원환자, 결국 '실형'
    사회

    매일 외출ㆍ음주하며 보험금 챙긴 가짜 입원환자, 결국 '실형'

    증상을 부풀려 장기 입원을 하면서 보험금을 1억 원 가까이 타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 7월 허리 질병 정도를 부풀려 보험사 3곳에 보험금을 청구해 9천600여 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실 14일 정도만 입원하면 됐으나, 의사에게 통증을 과장해 진술하고 총 58일간 입원한 후 청구서를 보험사에 보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의사 진단에 따라 입원했기 때문에
    박성호 기자2024-05-27 10:45:01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사회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는 최근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다수의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그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맥주 500㏄ 2잔을 마셨다"고 번복한 것으로
    박성호 기자2024-05-27 10:29:14
  •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저녁뉴스(경제)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역대급 전기세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누적 적자가 크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1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년 동안 적자가 이어지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세 분기 연속 흑자 상태를 유지한 겁니다. 지난해 연료값 하락으로
    박성호 기자2024-05-26 21:11:16
  • 끊임없는 변화로 성장 동력 찾는 뿌리기업 '은혜기업'
    저녁뉴스(경제)

    끊임없는 변화로 성장 동력 찾는 뿌리기업 '은혜기업'

    【 앵커멘트 】 KBC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을 알아보는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를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뿌리 산업인 금형 제조업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계속하며 연 매출 5백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한 은혜기업을 만나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금형 업체인 '은혜기업'은 연 매출 5백억 원에 종사자 수만 140여 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 중 하나입니다. 15년 전 만해도 소규모 금형사업을 하던 연매출 10억 대의 평범한 중소기업 가
    박성호 기자2024-05-25 20:58:51
  •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저녁뉴스(경제)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광주은행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특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2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240개 산업의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광주은행이 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23 21:27:29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저녁뉴스(경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22 21:11:39
  • 경제

    "5억 원 생기면 아파트 분양보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광주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신축보다 10년 미만의 기존 아파트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방부동산이 지역민 610명을 대상으로 '5억 원이 있을 경우 신축 분양과 준신축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4%가 금액에 맞는 10년 이내 준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3.6%는 2~3억 원을 대출받아 신축 분양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이유로 신규 청약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완성된 상권 등 정주 여
    박성호 기자2024-05-20 17:25:41
  •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 오는 20일부터 무더위쉼터로 '변신'
    경제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 오는 20일부터 무더위쉼터로 '변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이 '무더위쉼터'로 활용됩니다.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
    박성호 기자2024-05-17 11:34:40
  • 김동철
    저녁뉴스(사회)

    김동철 "한전 노력만으로 한계..전기요금 인상 필요"

    한국전력이 올해 하반기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누적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2027년까지 한전 사채 발행 한도를 2배 이내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상당 폭'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말 기준 202조 원의 누적 부채를 안고 있지만 지난 2022년 이후 6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해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6 21:32:08
  • 경제

    "건설업·경기민감업종 침체에 비은행권 타격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지속으로 광주·전남의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잠재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을 포함한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23%, 새마을금고는 7.83%로 전년말대비 각각 0.07%p와 0.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박성호 기자2024-05-16 16:14:48
  • 경제

    "광주 일자리 만드는 캐스퍼, 광주서 판매 부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캐스퍼의 판매가 정작 광주에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21년 9월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의 누적 판매량 11만 7천여 대 가운데 광주에 등록된 차량은 2천1백여 대로, 광주시민 1천 명 당 1.49대 꼴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번째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6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캐스퍼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4 09:32:43
  • 저녁뉴스(사회)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 해마다 증가"

    광주·전남 지역 일부 대학의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지역 일반대학교 21곳의 신입생 중도 탈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중도 탈락 비율이 6.4%에서 2021년 9.7%, 2022년 11.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신입생 수를 부풀려 수십억 대의 정부 지원금을 노리는 일부 대학이 적발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의 적극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2 21:10:19
  • 광주 전문예술극장 건립 본격 추진..자문위 첫 회의
    저녁뉴스(사회)

    광주 전문예술극장 건립 본격 추진..자문위 첫 회의

    광주 문화예술 분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문예술극장'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행정과 문화예술,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전문예술극장 자문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타당성 조사와 대상지 선정, 운영 방식 등 예술극장 건립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전문 예술극장 건립 사업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중 2022년 사업계획에 포함돼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2 21:10:07
  • 5·18부상자회, 황일봉 전 회장 징계 처분 '철회'
    저녁뉴스(사회)

    5·18부상자회, 황일봉 전 회장 징계 처분 '철회'

    해임됐던 5·18 부상자회 황일봉 전 회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정관 위반을 이유로 철회됐습니다. 5·18 부상자회는 어제(11일) 임시 중앙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동의 없이 특전사초청행사를 강행한 이유 등으로 지난해 10월 황 전 회장에 내려진 해임 처분이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철회하는 방안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징계안이 철회되면서 5·18 부상자회 회장직에는 황일봉 전 회장이 복권해 당분간 단체를 운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2 21:09:14
  • 5ㆍ18 민주화운동 44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고조
    저녁뉴스(사회)

    5ㆍ18 민주화운동 44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고조

    5ㆍ18 민주화운동 44주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전남 곳곳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5ㆍ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단' 3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 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ㆍ18 44주년을 기리며 광주와 화순, 담양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을 돌아보는 제3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도 천 8백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2 21:09:01
  • 비 그치고 미세먼지..내일 낮 최고 26도까지 올라
    날씨

    비 그치고 미세먼지..내일 낮 최고 26도까지 올라

    일요일인 오늘(12일) 광주 전남은 비는 그쳤지만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권에 오늘 오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하루종일 대기질이 나빴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12 21:08:17
  • '아침 최저 7~14도, 낮 최고 20~26도' 내일 일교차 커
    날씨

    '아침 최저 7~14도, 낮 최고 20~26도' 내일 일교차 커

    일요일인 12일 비가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았으나 황사의 영향을 받은 곳이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내몽골고원과 11일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질은 오늘(12일) 밤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
    박성호 기자2024-05-12 17:44:09
  • 사회

    "교회 담임목사가 신도 수십 명에 성범죄" 경찰 수사 착수

    교회 담임목사가 수십 명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김모(69)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21년까지 군포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10여 년 동안 재직하면서 여성 신도 다수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김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는 여성 8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고소인 일부는 과거 미성년자 시절 김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박성호 기자2024-05-12 16:10:55
  • 고물 팔아 번 7억 원 훔친 도둑..범인은 '친구'
    사회

    고물 팔아 번 7억 원 훔친 도둑..범인은 '친구'

    친구가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 7억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범인도피 혐의로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친구 C씨가 운영하는 고물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고물판매대금 7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씨는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고물 판매대금 7억 원을 보관해 왔는데, 이를 알게 된 A씨가 해당 차량에 있던 현금 전부를 또 다른 차량에 옮겨 싣고 도주한 겁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C씨는 A씨가 전화를
    박성호 기자2024-05-12 07:46:13
  • 심야자율주행 버스 6개월간 '무사고'..7월부터 유료 전환
    사회

    심야자율주행 버스 6개월간 '무사고'..7월부터 유료 전환

    서울시가 지난해 말 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버스 이용 승객이 6개월 만에 8천400명을 돌파했습니다. 6개월간 자율주행버스 2대가 서울의 밤거리 8천300여㎞를 사고나 고장 없이 달렸으며, 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7월부터 유료 체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버스 승객은 8천4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94명이 이용한 셈입니다. 월별 탑승 인원은 작년 12월 1천718명, 올해 1월 1천
    박성호 기자2024-05-12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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