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권 사항,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어..미국 바이든은 공개 찬성"
"방류 위험 과학적 근거 대는 학자 단 한 명이라도 데려와 보든지"
"광우병, 사드 때 이미 단련..횟집 문전성시, 총선용 괴담 안 통해"
"대한민국 전역 바닷물 추출, 검증..정부 과학적 데이터 믿으면 돼"
"방류 위험 과학적 근거 대는 학자 단 한 명이라도 데려와 보든지"
"광우병, 사드 때 이미 단련..횟집 문전성시, 총선용 괴담 안 통해"
"대한민국 전역 바닷물 추출, 검증..정부 과학적 데이터 믿으면 돼"
"1+1=100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런 세력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김행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맞는 말 아니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은 야당의 총선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민주당의 방류 비판을 '총선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전 세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가는 중국, 북한 그리고 민주당뿐이 없다"고 날을 세우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한국이 아니고 민주당이냐"고 묻자 김행 전 비대위원은 "민주당이죠. 왜냐하면 보세요"라며 "지금 미국은 아예 바이든 대통령이 리투아니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한다고 얘기했고 기시다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미국의 찬성'을 강조해 답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검토했지만 주권 국가가 IAEA 같은 국제기준치 이하로 방류했을 경우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제소했다가 패소해 일본 정부의 방류에 공인 인증서를 찍어주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제소를 포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든 다른 어떤 나라든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일 민주당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 나아가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1 더하기 1이 100'이라는 식의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입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70~80%는 방류를 반대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는 언급엔 김행 전 비대위원은 "불안하죠, 당연히"라며 "그래서 지금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청와대에서 10억 원을 들여서 홍보 동영상도 만든 거예요. 국민들을 불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정부에서 지금 여러 가지 검증 절차들을 갖고 있고, 예컨대 이제 인근 해협에 전부 다 채취를 해서 자체 검증도 하고 있고"라며 "여론조사 얘기를 하는데요. 지난 5월에 한 80%까지 불안하다고 했다는데 그 여론조사도 계속 줄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라고 김행 전 비대위원은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전 세계 제1 권위자 옥스퍼드 대학 핵물리학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직접 마실 수도 있다고까지 얘기하는데 믿지 않는데"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오염수가 위험하다고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 학자를 단 한 명이라도 데리고 와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얼마 전에 전라남도 광양에서 전어 축제가 있었어요. 예전보다 더 성황을 이뤄서 5만 명이 다녀갔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 노량진이나 부산 수산시장에도 인파가 넘친다는 거 아닙니까"라며 "1 플러스 1이 100이 됐는지 천이 됐는지 단 한 분의 과학자라도 좀 모시고 나와서 싸웠으면 좋겠어요"라고 김행 전 비대위원은 거듭 날을 세웠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이어 "이미 모든 국민들이 광우병 괴담, 사드 괴담에 훈련이 다 되어 있고요"라며 "야당의 괴담 선동은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아무튼 국민들 여러분들께서는 괴담에 속지 마시고, 대한민국 수산물도 살리시고, 그리고 지금 저희가 대한민국 전역 40군데 바닷물을 추출해서 계속 검증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대한민국의 과학적 검증 그 데이터를 좀 믿어주셨으면 그렇게 바랍니다"라고 김행 전 비대위원은 덧붙여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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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방류 #1+1=100 #여의도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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