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식 선거 운동 사흘째이자 첫 주말.."지지 호소"

등록일자 2024-03-30 21:19:24

【 앵커멘트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사흘째 이자 첫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지역발전을 위한 1석을, 새로운 미래는 민주 세력 재건을 위한 씨앗을 남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 광산갑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검찰 독재 종식과 정권 심판"을 위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 싱크 :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
- "이번에 제대로 심판할 수 있는 역량ㆍ숫자, 여러분들이 모아주시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을 또다시 국민 위에 놓아두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겁니다."

국민의힘 강현구 광주 동남갑 후보는 푸른길 공원을 찾아 "낙후된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 일당 독점 구조를 깨는 광주 1석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싱크 : 강현구 / 국민의힘 광주 동남갑 후보
- "이제는 호남과 광주를 살리는 길이 정말 무조건 민주당을 찍으면 되는 것인지 우리 스스로가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

광주 광산을에 출사표를 낸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는 지역민과 질의 문답 시간을 갖으며 "총선 이후 민주 세력 재건을 위한 씨앗을 남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
- "그런 민주 세력의 불씨, 힘이 광주에서 나오는 것이 맞겠다 해서 제가 광주를 선택했습니다. 이 길이 꽃길이어서 온 게 아니에요."

녹색정의당 후보와 진보당 후보자들도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하루종일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KBC 최용석입니다.

#총선 #선거운동 #민주당 #국민의힘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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