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짙은 안개, 공기질'나쁨'..일교차 더 벌어져

등록일자 2022-11-02 06:50:32
▲ KBC 모닝와이드 11월02일 방송
요즘 아침,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았죠.

하늘이 연일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었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고요.

광주와 무안 공항에 저시정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곳곳에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했는데요.

오늘은 남부지방에 어제 쌓인 미세먼지가 남아서요. 오늘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광주의 한낮 기온 22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포근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현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했습니다.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금요일인 모레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4도 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성과 나주 3도, 담양 4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곡성과 구례 한낮 기온 22도, 순천 23도 예상되고요.

기온차가 많게는 18도로 어제보다 더 크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8도, 강진과 장흥 2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날은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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