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편의 돕는다"..설 연휴 광주 대중교통 연장 운행

등록일자 2024-02-02 16:16:36
▲자료이미지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새벽시간대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8~12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연장운행


광주 지하철은 평소 자정쯤 운행을 마치지만, 귀성이 이어지는 9일 새벽에는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시 21분·0시 42분)을 고려해 0시 57분에 송정역을 출발하는 막차를 추가 운행하는 등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시내버스도 심야시간대 추가 배치해 귀성객들의 귀갓길을 돕기로 했습니다.

▲버스 연장운행 표


오는 8~10일 광주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좌석02번과 송정19번, 송정29번이 밤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6회 추가 운행합니다.

같은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좌석02번, 수완03번, 선운14번, 지원25번, 매월26번, 금호36번이 종합버스터미널 출발시간 기준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12회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국립 및 시립묘지와 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하루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합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대중교통 특별 운행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안팎의 전광판과 현수막, 시내버스 LED 행선판에 사전 안내하고 버스정류장에도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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