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로 미래 청사진 보여준다

등록일자 2023-11-28 16:55:01
▲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언론 브리핑 사진 : 연합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세계 미래 교육의 모델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할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에 본격 나섭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내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디지털로 전환된 작은 학교 교실, 민관산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의 작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된다는 의미가 담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현재 해외 25개국, 150여 개 교육기관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가인원은 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는 지역의 초·중·고 작은 학교 3학급이 박람회장으로 교실을 옮겨 3일 동안 이뤄지는 18시간 실제 교육과정입니다. 

또 학교급별로 진행되고 있는 도서실, 프로젝트 수업공간, 놀이공간 수업 모형도 박람회장에서 시연되며 각 지역·세계의 교실과 온라인 연결해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과학수업, 로봇활용 수업 등이 이뤄집니다.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방안과 세계의 교육 환경을 공유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됩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5일 동안 매일 2시간씩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지역을 강하게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칩니다.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느낄 수 있도록 첨단 기자재 등도 전시됩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하는 교육관, 기업이 조성하는 에듀테크밸리, 25개국의 교육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교육관이 등이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 케이팝 공연, 지역 연계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교류가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이며 이중언어 대회, 해커톤, 로봇대회 등도 열립니다. 

#박람회#미래교육#글로컬#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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