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 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나눠준다..내부 사기 진작

등록일자 2024-03-13 07:48:55
▲경영 쇄신 방향성 관련 발언하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카카오가 전 직원에게 1인당 주식 200주를 나눠줍니다.

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 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 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 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입니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됩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습니다.

당시 1년 이상 재직한 직원은 200주를, 그 미만인 직원은 100주씩 지급했습니다.

행사 가격은 11만 4,040원으로, 총 539억 원 규모였습니다.

올해는 재직기간에 따른 차별을 없앴습니다.

카카오가 미래 성장 동력 확대의 핵심인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 #주식 #스톡옵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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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호
    이광호 2024-03-13 12:54:51
    카카오 블루 가맹택시 수수료나 낯추어라 매출 부풀리기로 20% 떼고 돌려주는것부터 없애라 영세 택시업자들에게는 쥐어짜고 직원들은 주식 나누이주고 많이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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