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생아 수, 처음으로 2만 명 못 넘겨..광주↓·전남↑

등록일자 2024-04-24 14:45:05
▲ 자료이미지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같은 기간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8명, 3.3% 감소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도는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16개월 만에, 인천은 12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남은 1년 전과 비교해 12명 늘어난 687명을 기록했습니다.

부산과 대구 등 12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2월 588명에서 올해 557명으로 줄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9,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1만 614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인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5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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