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제2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등록일자 2024-04-12 17:52:48
동구문화관광재단, 전라·제주·충청 지역 35개 동네서점·창작자 모인 북페어 개최
인문도시 동구 빛낼 인문 자원 한 자리에..2번째 축제 더욱 풍성
▲ 제1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진행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 '제2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북페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광주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인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 자원 활용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라·제주 지역을 넘어서 충청 지역의 35개 동네서점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북페어는 '세상의 모든 형태의 사랑'을 주제로 열리며, 전라·제주·충청 지역의 35개 동네서점과 창작자가 함께 모여 다양한 사랑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 제1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진행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어서 21일에는 '북페어'에 참여한 다른 지역 동네서점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 팸투어'가 진행돼, 동구의 다양한 인문 자원을 알릴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돼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타 자치구와 달리 차별화된 전략으로 5년째 '인문도시'를 표방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을 향유하고,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충청 지역까지 참여 동네서점을 확장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도서와 독립 출판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요즘, 세상의 모든 형태의 사랑을 만날 수 있는 북페어에서 오감만족 인문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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