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에 '한글 이름' 선물해 드립니다"

등록일자 2023-09-20 11:14:58
순우리말 이름 적힌 교통카드 제공
'한국방문의 해'와 '한글주간' 기념
무인 기계 설문 응답 시 무료 제공
교통카드에 국내 여행지 정보도 담아
▲ 인천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될 키오스크 사진 :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합니다.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천 원 상당의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로카모빌리티(주)(대표 손민수), 국토교통부 소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10. 4~10.)을 방한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공항 교통센터 로비(투어리스트 센터 앞)에 설치된 전용 무인 기계(키오스크)를 통해 '케이(K)-관광 취향'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틀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관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포장에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청와대, 하이커 그라운드, 비비드 스페이스 등의 관람 정보도 담았습니다.

이 교통카드는 충전식으로 교통결제와 함께 로카모빌리티(주)의 전국 유통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공간입니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전 세계적 한류로 인기가 높아진 한글을 케이-관광 때 요긴하게 쓰일 교통카드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방문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했다”며, “문체부 대변인실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협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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