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호남 출신' 김가람 선출

등록일자 2023-06-09 14:22:09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에 김가람 청년대변인 사진 : 연합뉴스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대신할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 후보는 381표를 얻으며 이종배(135표), 천강정(23표) 후보를 제치고 새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은 스페인 전통음식 '하몽'을 국산화시킨 청년 사업가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3.8 전당대회에선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4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지도부 일원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늦게 들어온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기현 호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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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 2023-06-09 20:20:55
    넌 내년 선거 끝나면 안철수처럼 내팽겨쳐 질거다
  • 상상신
    상상신 2023-06-09 17:26:29
    똥물에서 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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