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m '폭우'에 광주시 제한급수 위기 탈출...완도 5개 섬 내일부터‘해제’

등록일자 2023-05-07 06:05:50

-'주요 식수원' 저수율...동복댐 28.6%,주암댐 27.5%
- 완도 5개 섬 '제한급수' 내일(8일)부터 해제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300mm의 많은 비로 인해 식수원인 주요 댐들의 저수율이 높아지고 섬지역 제한급수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광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최근 사흘간의 폭우로 인해 6일 오전 21%에서 28.6% 높아졌고, 광주전남 최대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도 20.8%에서 27.5%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린 빗물이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 지속적으로 댐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은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저수율이 30%를 웃돌 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한 달여 앞둔 만큼 광주시의 경우 제한급수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제한급수를 실시했던 완도 5개 섬지역(완도 노화·보길·금일·소안·넙도)도 이번에 내린 많은 비로 내일(8일)부터 9일까지 단계적으로 제한급수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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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식
    김하식 2023-05-07 17:56:56
    멍청한 양반들아 문정부에서 사대강인가??
    뭔가 지랄병 없앤다고 전부 방류한거 아냐
    물 쌓이면 뭐하나 사람보다 철새 위한다고
    식수 싹 방류해버리니 물이 없지
  • 강선구
    강선구 2023-05-07 13:44:30
    김경수// 답답한 인간아. 그동안 저수위가 20% 아래로 내려갔다. 상수원인데 그 물이 어디로 사라지겠냐. 시민들이 사용 했으니 없는거지.
    한국인이 맞긴 하냐? 우리나라 사람이면 2022년 전라도 지역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는걸 알텐데.
    어디에 사는데 가뭄인걸 모르는거야.
  • 김경수
    김경수 2023-05-07 09:56:12
    2년전에 500미리와서 홍수난걸로 알고있는데
    그물은 다 어디가고 물이 부족하다는기야
    신박한동네네 2년만에 80%의 물이 사라져 버렸다는 건데 말이 된다고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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