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외상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등록일자 2022-11-25 22:28:26
섬에서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 중이던 환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4일) 저녁 7시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를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이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기던 중 배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A씨가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15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해경은 현재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