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고민정, 장경태 자살폭탄..조국까지 스멀, 민주당 망조"[여의도초대석]

등록일자 2022-11-17 19:38:27
- “가짜뉴스 생산하고도 오만..mbc 해체, 김어준 뉴스 공장 폐지”
- “싫든 좋든 영부인인데 김건희 포르노?..인간이길 포기한 패륜”
- “조국, 무능도 탄핵 대상?..스멀스멀 또 나타나, 민주당 망조”
- “이상민 국민 우롱?..판교참사 책임 회피 이재명이 할 말 아냐”
- “윤석열 대통령과 수시로 만나..국힘 당대표 선거 결과로 증명”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함께 정치 현안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기현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요즘 mbc가 국민의힘 정부 여당이랑 좀 많이 싸우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에 mbc 뉴스에 인터뷰 출연을 요청을 받으셔서 오케이를 했는데 갑자기 취소됐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김기현 의원: mbc ‘뉴스외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제가 받았어요. 제가 먼저 출연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mbc 측에서 출연해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래서 그때 출연하겠다고 해놓고 나서 출연할 준비를 이렇게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난 금요일날 오후에 출연이 취소됐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왔어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좀 황당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도대체 이유가 뭐냐 취소한 날이 지난 금요일 오후인데요. 그날 아침에 제가 sbs 방송에 나가서 mbc 박성제 사장, 이렇게 편향돼 있는 박성제 사장과 그 편향된 보도국 간부들이 유지되는 mbc는 방송이 아니다. 그러니까 해체되는 것이 맞다 라고 제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가 있었는데요. (해체요?) 해체라고 제가 용어를 썼죠. 그랬더니 그게 아마 듣기 싫었겠죠. mbc가 아주 오만하기 짝이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유재광 앵커: 지금 의원님 페이스북 보니까 박성제 mbc 사장이랑 1대1 끝장 토론도 제안을 하셨고.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송산업 구조개편 토론회’ 이런 것도 여셨던데. 그래서 mbc를 어떻게 해야 된다는 취지인가요?

▲김기현 의원: 우리나라 방송산업이 너무 기형적 구조다 공영방송이 너무 많다.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공영방송의 다수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죠 영국 같은 경우도 비비씨 하나밖에 없고요. 프랑스도 두 개 정도 밖에 없다고 해요. 미국의 유명한 방송들은 전부 다 민영방송이고 공영방송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kbs 1tv kbs 2tv mbc ytn 연합뉴스tv 이게 사실상 다 공영방송들 아닙니까. ebs도 있죠. 서울교통방송도. 그렇게 한 7개쯤 되는데. 이런 형태의 공영방송 과다 이 기현상을 고쳐야 한다. 그래서 방송산업의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라는 차원에서 특히 그중에서 mbc의 구조 개편. 현재 시스템이라고 하는 건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맞다 라고 하는 그런 구조 개편들이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거죠.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해체는 구체적으로 민영화를 얘기를 하는 건가요. mbc를 없애버릴 수는 없을 거잖아요.

▲김기현 의원: 뭐 해체라는 용어를 제가 썼다는 것이 법률적 용어는 아니고요. 그러니까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걸 전달한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되겠고요. 어저께 방송 관련 구조 개편 관련 토론을 하는 자리에서도 민영화 얘기가 나왔었어요. mbc는 1980년에 신군부가 등장하면서 전두환 정권이 쿠데타를 통해서 등장하면서 언론 통폐합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냥 그냥 주먹을 휘둘렀죠. 그때 mbc가 원래 이전에 민영 방송이었던 것이 공영방송으로 바뀌어버린 겁니다. 강제로 사실 방송을 빼앗아간 거죠. 이제는 원상복구 시켜야 된다. 신군부가 했던 거 다 잘못했다고 우리가 다시 원상복구하자고 하면서 유독 mbc는 공영방송이 좋다고 계속 우긴단 말이죠. 신군부가 잘했다 이런 얘기잖아요. 실제로. 그러니까 mbc가 지금 주장하는 취지를 따진다고 그러면.

△유재광 앵커: 근데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이게 뭐 역대 정권에서도 여러 차례 시도나 논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다 무산이 됐잖아요. 결과적으로. 근데 이게 가능할까요? 민영화라는 게.

▲김기현 의원: 가능하죠. 정부가 불필요하게 공영방송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은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지 간에 이게 편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더이상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민영화할 것 해서. 국민 세금 들여가지고.

△유재광 앵커: mbc 같은 경우는 일단 세금이 들어가는 거는 없고. 정부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근데 어떻게 민영화를 할 수가 있을까요?

▲김기현 의원: 실질적으로 사실 지배구조를 국가가 다 갖고 있지 않습니까. 방송문화진흥회, 그 방문진 이사회가 갖고 있는 지분, 실질적으로 국가가 갖고 있는 거 다 처분하면 되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이건 논쟁이 좀 길어질 것 같아서 이쯤에서 정리를 하고. tbs 얘기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서울시의회에서 tbs 지원 조례안을 폐지를 했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보기 싫어서 tbs 없애버리려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비판이 야권에서는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기현 의원: 원래 tbs에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같은 거 하면 안 된다. 불법입니다. 잘 아시잖아요. 방송법에 허가된 목적이 있습니다. tbs에서는 교통 관련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허가 목적이기 때문에 그 외에 정치적인 이슈를 얘기하면 그건 불법입니다. 다 방송법 위반입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 불법을 계속해서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인데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거기에다가. 요즘 교통정보를 교통방송을 통해서 보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실제로 저는 교통방송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왜 거기다가 국민 세금을 연간 몇백억씩 넣어가지고 그걸 관리를 하고 유지를 하고 하느냐. 아무 필요가 없는 방송을.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건 알아서 독자 생존을 하든지 접든지 그렇게 하라는 말씀인가요?)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얘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야권에서 엄청나게 지금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뭐 무슨 빈곤 포르노 이런 발언까지 나왔는데. 이거 뭐 어떻게 보시나요?

▲김기현 의원: 글쎄 제가 하도 기가 막혀서 장경태 최고위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그랬다는데. 젊은 사람 같아 보이는데 인간성부터 좀 배웠으면 좋겠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엇을 해야 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되는지부터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고서는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아 그거 빈곤 포르노는 사전이 있는 말인데 괜찮다’ 라고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더구나 그냥 일반 국민도 아니고 대통령 부인입니다. 영부인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영부인에 대한 예기를 하면서 포르노 찍으러 갔다.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런 패륜적 언어를 담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장경태 의원 항변은 포르노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런 포르노가 아니라 뭐랄까 어떤 소재를 좀 자극적으로 이용하는 거를 이제 사회학적인 용어로 빈곤 포르노, 푸드 포르노, 먹방 같은 거 지칭할 때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한 거지 말씀하신 의도는 아니었다. 이렇게 항변을 하던데 그거는.

▲김기현 의원: 그 말장난 그만하라고 그러시죠. 아니 지금 말장난이지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아니 사전에 다 있는 말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형수에 대해서 욕설을 한 거 다 사전에 있잖아요. 그러면 그 얘기를 해보시죠. 그러면 대통령 부인한테 사전에 있는 말이다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예전에 형수에게 했던 욕설을 한번 해보라 하시죠.

△유재광 앵커: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민 장관 얘기 좀 하나 해보겠습니다. 지금 이상민 장관이 ‘이태원 참사 재난대책 수립 TF’ 단장을 맡았는데 내일 공식 출범한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이거 유족 우롱하는 행위다. 국민과 끝까지 한번 싸워보겠다는 거냐. 이렇게 세게 비판을 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기현 의원: 저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하루 빨리 무대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가 아니고 민주당 내부에서 전 최고위원이 했던 민주당 국회의원이 했던 말이죠. 이제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이재명 대표에게. 자기가 지금 나서 가지고 이 얘기를 할 수 있는 자격 자체가 없습니다. 성남시장을 이재명 대표가 할 때였는데요. 그때 이제 판교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공연이 성남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였습니다. 심지어 자기가 성남시장이 공동 주최자가 돼 있는 겁니다. 거기에서 갑자기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16명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축사를 성남시장이 축사를 한다고 해서 현장에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사고가 생겼을 때 자기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그거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인데 왜 내가 책임지느냐’ 이런 식의 항변을 했던 사람입니다. 심지어 나중에 그 환풍구 사고 관련해가지고 국정감사장에서 원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그때 국정감사장에서 베시시 웃었다는 겁니다. 이재명 시장이요. 그 당시에. 이런 사람이 지금 이 참사에 대해서 무슨 원인 조사를 한다. 무슨 대책을 세워라. 그렇게 과연 할 자격이 있느냐. 지금 이재명 대표 주변을 돌아보면 부정부패의 그냥 덩어리들이 지금 그냥 완전히 썩은 냄새가 진동하지 않습니까. 지금 석고대죄 하고 정계에서 은퇴하고 지금 제발 제발 안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아니 자기가 무슨 자격을 가지고 지금 국민을 우롱하는 거지 지금 이게요. 국민을 바보로 알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유재광 앵커: 조국 전 장관이 오마이뉴스TV 인터뷰에서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는데. 직접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한 건 아닌데 미국에서는 무능도 탄핵 대상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이게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그 전제를 깔고 한 말인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기현 의원 저는 조국 전 장관, 전 장관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마는 전 장관이니까. 조국 전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이 형편없는 지지율을 보였을 때 그 얘기를 했으면 내가 진정성을 믿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도 하늘처럼 모시고 있는 사람이에요. 왜 노무현 대통령을 그 당시 탄핵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이게 민주당이 요즘 하는 걸 보면서 또 조국 전 장관이 나타나는 걸 보면서 역시 민주당은 망할 길을 스스로 재촉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어떤 점이요?

▲김기현 의원: 조국, 추미애 이런 사람들이 국민 밉상이 돼서 국민들의 온갖 그런 지탄을 다 받고 있던 사람들이 이제 무대에서 조금 사라졌나 싶더니. 또다시 나타나서 스멀스멀 나타난다는 말이죠. 그러지 않아도 이재명, 고민정 또 이번에는 장경태까지 거들어서 그야말로 자살폭탄이 득실거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민주당 스스로가 지금 자폭하겠다는 자살폭탄이 군데 군데 있는데. 이미 뇌관이 제거된 줄 알았던 이게 또 조국까지 또 나타난다. 정말 민주당은 정말 망조가 들었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유재광 앵커:‘스멀스멀’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약간 준동 이런 느낌의 표현이네요.

▲김기현 의원: 아니 갑자기 스멀스멀 나타난 거잖아요. 다 이게. 이제 다 사라졌는 줄 알았더니 또다시 ‘내가 살아 있습니다’ 하고 나타나니까. 그거 참 웃기지 않습니까. 아니 지금 조국이라는 사람이 여기 나타나야 할 국면입니까.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될 사람이 참.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 힘 전당대회 얘기 해보겠습니다. 나오시는 거죠, 전당대회?

▲김기현 의원: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김기현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 왜 김기현이어야 하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현 의원: 지금 사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민주당이 갖고 있다 보니까 세법 하나 고칠 수가 없고요. 예산하나 제대로 처리할 수도 없고 정책을 펼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후년 총선을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도록 하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한 과제인데. 그렇다고 보면 당 대표를 이기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 이기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 선거의 총사령탑을 맡아서 지난 대통령선거도 이기고 지방선거도 이겼던 검증된 리더십. 그리고 정통성과 보수의 뿌리를 지켜왔던 보수의 본류. 그런 면에서 보면 저 김기현이 가장 적합하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총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다음 총선을 치르려면 중도층 특히 수도권 표심이 중요한데 그러려면은 영남 후보로는 조금 어렵지 않냐. 곤란하지 않냐 라는 의견도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기현 의원: 그런 주장을 하는 분이 계시죠. 그런데 언뜻 들으면 굉장히 그럴듯해 보이는데 제가 통계 자료를 한번 말씀드리려는데요. 과거 네 번의 총선을 보면요. 18대 국회 때 저희 당이 153석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때 우리 당 대표가 강재섭입니다. 그러니까 TK 출신이죠. 그 다음 이어지는 19대 국회 그때 우리가 152석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때 우리 당 대표가 박근혜였습니다. 다 두 분 다 TK 출신이죠. 그 다음에 20대 국회 그때 저희들이 122석을 했고 123석이 민주당이어서 저희들이 뺏겼습니다. 1당을 뺏겼습니다. 그때 우리 당 대표가 원유철 그러니까 수도권 출신이 (평택이었던 가요.) 평택이죠. 경기도 평택이니까요. 거기다가 21대 국회 저희들이 참패를 했죠. 그때 우리 당 대표가 황교안 서울 종로 수도권 대표였을 때 우리가 두 번 다 졌고 영남권 대표일 때 우리가 두 번 다 이겼습니다. 수도권 대표가 되면 이긴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형식적인 그야말로 비상적인 주장일 뿐인 것이고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고요. 어떤 지역 출신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한 겁니다. 영남 대표는 안 된다. 그거 터무니없는 주장인 겁니다.

△유재광 앵커: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듣다 보니까 이런 궁금함이 드는데 대선 지선 승리로 이끈 경험 검증 그렇게 따지면 이준석 전 대표가 총선까지 맡으면 더 좋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김기현 의원: 대표가 지금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거는 전제 자체가 안 되는 거죠.

△유재광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 여론조사 보면 아직 선두권에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치고 올라가실 필승 카드 이런 게 있을까요.

▲김기현 의원: 지금 여론조사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이고요. 지금 일반 국민들 다 포함해서 여론조사를 하거나 심지어 민주당 지지자까지 포함해서 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는 것이고요. 우리 당 대표는 당원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죠. 현재도 대표 선거에 당원 의견이 70%가 반영되게 돼 있고요. 당원들 사이에서는 정통 뿌리를 지켜왔던 단 한 번도 뭐 당을 떠나본 적이 없고. 당의 여러 가지 내분이 생겼을 때 다 수습해가면서 끝내 큰 선거를 이겨내는 사령탑. 그게 바로 김기현이기 때문에 당연히 김기현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보고. 또 실제로 그렇게 많이 현장에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당 대표 선거는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른바 ‘윤심’이 작용을 할 것 다는 게 이제 대체적인 분석인데 대통령의 마음이 김기현 의원님에게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김기현 의원: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수시로 소통을 합니다. 직접 만나기도 하고 단 둘이서. 만나서 현안에 관한 의견도 주고받기도 하고요. 전화 통화도 하고. (단 둘이 뵙기도 하고 그러시나요.) 수시로 만나 같이 식사도 나누고 여러 차례 그런 일들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그 문제에 있어서는 대통령과 가장 잘 소통이 잘 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그동안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해나갈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또 우리 당원들이 바라는 것이니까 이 당심과 윤심이 합치되어서 김기현을 밀 것이다. 그거는 뭐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심과 당심이 다른 게 아니고 당심이 김기현 의원에 있을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김기현 의원: 그것이 결과로 명확하게 증명될 것이라고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 다음에 출마선언 하시면 다시 한번 모셔서 말씀을 좀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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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영
    이은영 2022-11-18 14:09:02
    문해력 공부 지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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