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같은 수비" FIFA도 놀랐다..'괴물 김민재' 극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진출 첫 해 만에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자리잡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극찬을 보냈습니다.

FIFA는 24일(현지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나폴리SSC의 수비수 김민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김민재에 대한 FIFA의 한줄평은 "바위 같은 수비, 리그 최고, 카타르 준비 완료"로 표현됐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에 오른 김민재의 월드컵 도전이 기대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한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7월 세리에A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의 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해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발표된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나폴리의 돌풍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