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광주22
- 광주 애니메이션 캐릭터 한자리에
- 한중 수교 30주년 국제 교류전
- 이건희 컬렉션 in 광주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국내외 동시대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아트광주22’가 이번 주말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광주아트페어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트광주22는 국내외 86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작가 기획전, 특별전 등 114개 부스로 구성됐는데요.
다양한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만나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굿즈와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아트마켓을 열고, NFT와 메타버스 전시도 진행합니다.
2. ‘우당탕탕 아이쿠’와 ‘쥬라기캅스’를 아시나요?
모두 광주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인데요.
광주에서 제작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모꼬지’가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이번 주말,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제1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찾아라!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개최합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7곳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캐릭터 포토존, 퍼레이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고,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전이 열립니다.
'2022 한·중 수교 30주년 국제 교류전-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립니다.
이번 교류전은 담빛예술창고와 중국 TNT 현대아트스페이스가 함께하는 전시로, 약 2개월 동안 한국과 중국의 각 공간과 온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8일에는 한국작가 20여 명의 프리 오픈 전시가 열리고, 11월 중에는 한·중 작가 교류 전시와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NFT작품 온라인 아트페어’가 열립니다.
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하며, 단체관람을 예약하면 해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에 기증했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순회 특별전이 광주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이 내년 1월 말까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엽니다.
‘수집가의 취향’과 ‘안목’을 주제로, 도자, 회화, 불교 공예품 271점을 전시합니다.
‘수집가의 취향’에서 백자, 분청사기 등 다양한 도자를 비롯해 조선 전기부터 근대를 대표하는 서화 전시품을 공개합니다.
‘수집가의 안목’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작품을 소개하는데요.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김흥도의 마지막 기념작인 ‘추성부도’는 이번 달에만 전시합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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