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구제 대책 마련해야

등록일자 2022-09-01 08:46:03
▲ KBC 모닝와이드 09월01일 방송
가습기 살균제 참사 11주기를 맞아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진실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옥시애경 불매 목포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가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전체 피해자의 0.8%만 신고가 이뤄졌고, 10명 중 9명은 가해 기업으로부터 배상이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전남에서도 피해신고자 167명 중 51명이 사망했으며, 구제인정 피해자도 94명 중 31명이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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