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전달했는데..징역 1년 6월
    사회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전달했는데..징역 1년 6월

    북한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 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남북체육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공질서에 위반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이를 용인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행위도 허용될 수
    신민지 기자2024-05-23 11:10:29
  •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사회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고익수 기자2024-05-23 11:05:18
  • 사회

    "우리 애랑 싸운 게 너야?"..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른 40대

    자녀와 다툰 10대 여학생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서구의 한 공원에서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A씨에게 정신질환 치료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해당 여학생과 다퉜다는 연락을 받자 공원으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처음 본 17살 B양에게도 흉기를 휘둘렀고 이로 인해 B양은 복부와
    고우리 기자2024-05-23 11:04:37
  •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사회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공사 대금 문제로 분신한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낮 1시 반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교량 근처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의 한 화상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23일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한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분신 #전북
    고영민 기자2024-05-23 11:04:15
  • 사회

    "인사 안 했다고"..'후배들 싸움 강요하며 조롱'한 10대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 생 A군 등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
    신대희 기자2024-05-23 11:01:52
  • 사회

    "내가 삼켰다"..'음주 뺑소니' 김호중, 블박 메모리카드 어디로 갔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당사자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량 블랙박스에서 직접 메모리카드를 빼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김 씨가 탄 차량은 모두 3대로, 해당 차량들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전부 사라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당초 "메모리카드가 원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가, "본부장이 스스로 판단해 제거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김 씨 소속사 본부장은
    정의진 기자2024-05-23 10:31:59
  • 품바축제서 지갑 슬쩍..80대 소매치기 현행범 체포
    사회

    품바축제서 지갑 슬쩍..80대 소매치기 현행범 체포

    인파로 혼잡한 축제 행사장에서 지갑을 훔치던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2일 밤 9시 반쯤 음성 품바축제가 열린 설성공원에서 참가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면도칼로 옷 주머니를 찢고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자는 직접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고영민 기자2024-05-23 10:30:05
  • 女 화장실 들어가더니 머리뼈 깨질 때까지 폭행한 50대
    사회

    女 화장실 들어가더니 머리뼈 깨질 때까지 폭행한 50대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모르는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해 10월 29일 부산역 1층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전자장치 부착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 했고, 피해 여성이 이를 막으며 항의하자 피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린 뒤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여성은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
    고우리 기자2024-05-23 09:17:37
  •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사회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의 한 선착장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저녁 7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0대 여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midd
    고영민 기자2024-05-23 09:15:29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사회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밤 8시 57분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산 #해운대 #여성
    정의진 기자2024-05-23 09:03:52
  •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사회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전라남도 배 재배 농가들의 보험 가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손해보험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대상 면적의 80%에 달하는 2천147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잦은 냉해 피해와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배 재배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3 08:16:14
  •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사회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화순군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춘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춘란산업이 활성화 돼있는 중국 장저우시 남정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화순군의회와 각계 사회단체 대표들도 함께했으며, 춘란으로 많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중국 난 재배단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화순군은 소득 창출이 큰 특화작물로 한국 춘란을 선택,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재배 온실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의 난 재배 지원 등 한국춘란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2024-05-23 08:15:44
  •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사회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꽃과 목포의 사계를 담은 최성배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최성배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정형화된 구도를 깨고 다양한 위치와 프레임으로 조망한 유달산과 입암산의 사계 등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풍경화 3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08:15:08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사회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22일) 오전 7시 1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8:14:30
  •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사회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영령 추모문화제'를 열고 5·18 당시 희생된 사망자 17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 남구 효천역·송암동 일대에서 계엄군 발포로 집단 학살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23 08:13:56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사회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중금속(납·크로뮴·니켈)이 나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7:58:02
  •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사회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의 지하철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약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15만5229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5만1607명이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위였고 잠실역이 2위로 뒤를 이었지만 올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강남역이나 잠실역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차보다는 지하철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7:20:12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사회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해병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해병대 간부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수사 외압'에 나선 배경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다른 해병대 간부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공수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2 22:59:57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사회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이형길 기자2024-05-22 22:15:22
  •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사회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전북 전주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찰 #음주사고 #면허취소
    이형길 기자2024-05-22 21: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