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는 인간 또는 동물의 형상을 본떠 만든 인형의 순우리말입니다. 신앙의 도구이자 아이들의 장난감, 또는 미적 대상이 됐던 꼭두는 삶과 죽음에 관한 조상들의 관념이 반영된 민속예술이기도 합니다. 김형숙 외 4명의 작가가 꼭두를 소재로 새롭게 창작된 평면과 조각, 설치·미디어파사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정훈/동곡미술관 학예실장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서 인형의 순우리말인 '꼭두'를 주제로 5명의 작가들이 예술적인 감성을 동원해서 꼭두를 새롭게 창작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두를 주
기존의 생명 사랑의 이미지와 함께 코로나 시국에 발이 묶인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지식의 향유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상상의 힘을 작업적 모티브로 생각하는 것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겨진 일상의 이미지와 내면에 담긴 감정에서 비롯된 미래의 상상을 작가는 주관적인 풍경으로 재해석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유일의 국제크루즈항인 여수엑스포크루즈 부두를 통해 올들어 만 5천여 명의 외국인이 찾았습니다.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3배가 늘어나는 등 전남 크루즈 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2배 반 크기의 크루즈가 부두에 입항합니다. 입국절차를 마친 승객 3천 명은 서둘러 관광에 나섭니다. ▶ 싱크 : 중국인 관광 가이드 - "이곳 지리를 잘 생각하고 관광을 하세요. 저쪽 승강장에서
【 앵커멘트 】 전국민방네트워크, 오늘 첫 소식은 대전입니다. 학교 도서관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의 학교 도서관은 정형화된 시설에 책만 잔뜩 쌓아 놓던 곳에서 아예 공간의 개념 자체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이곳에서 서로 대화도 하고,놀이도 하면서 책 읽는 흥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포신도시의 한 초등학교, 쉬는 시간이 되자,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주제로 한 작은 도서관으로 학생들이 몰려옵니다. 저학년이다 보니, 보고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