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 민주당 경선 잡음 후유증..고소·고발 잇따라
    총선

    민주당 경선 잡음 후유증..고소·고발 잇따라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됐지만 후보자 간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손훈모 후보는 경쟁 상대였던 김문수 후보가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 오후 전남지방경찰청에 고소했고 김문수 후보 측은 "손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경찰청은 오늘(19) 오전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기부 행위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안 예비후보의 캠
    김효성 기자2024-03-19 21:24:37
  • 사회

    "3개월 만에..." 빌린 돈 25만원 → 1억 5천만 원 불어나... 무서운 20대들

    연 700∼5천%의 살인적인 고리 이자 받아...수백 차례 채무자 협박 2심 "일부 피해 회복" 형량 감경…징역 2년 10개월·2년 3개월 선고
    25만 원을 빌렸는데 불과 3개월 만에 갚아야 할 돈이 1억 5천만 원으로 눈덩이처럼 커지는 황당한 조폭영화 같은 장면이 현실에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천%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와 불법 채권추심을 통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 사금융 범죄단체 일명 '강실장 조직'의 수금팀 관리자 20대 2명이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활동,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A(30)씨와 B(24)씨에게 각각 징역
    김효성 기자2024-01-21 11:15:01
  • 사회

    "왜 이제 와서..." 50년 전 이혼 前부인 집에 자꾸 찾아간 80대 벌금형

    80대, 50년 전 이혼한 前부인집 찾다 기소 벌금 150만 원 선고... 40시간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50년 전 이혼했던 전 부인 집을 자꾸 찾아 초인종을 누르고 아파트 경비실에 음식물을 맡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 10 단독 홍은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전처인 B(74)씨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뒤 인기척이 없자 아파트 경비실에 B 씨에게 전달할 꿀을 맡기고, 같은 해 8월 문을 열어줄 때까지 B 씨 집
    김효성 기자2024-01-21 11:03:49
  • 민주당, '고문 치사 연루' 논란 정의찬 공천 자격 철회
    저녁뉴스(정치)

    민주당, '고문 치사 연루' 논란 정의찬 공천 자격 철회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보에 대해 민주당이 하루 만에 적격판정에서 부적격으로 결정을 바꾸면서 부실검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역인 정의찬 특보는 어제(14일)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가 공지한 2차 검증 적격 판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과거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오늘(15일) 부적격으로 다시 판정했습니다. 정 특보는 "당시 사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남총련 의장으로
    김효성 기자2023-12-15 21:22:37
  • '적성·흥미'가 아니였네..청소년 직업 선택기준 1위는?
    경제

    '적성·흥미'가 아니였네..청소년 직업 선택기준 1위는?

    청소년, 직업 고를 때 "연봉이 제일 중요"...10년새 25%→35%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대기업...'수입'> '적성·흥미'
    대한민국 청소년 10명 중 3.5명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최우선 기준으로 '수입'을 꼽았습니다. 직업 선택 요인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 꾸준히 늘어 '적성·흥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8일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가운데 35.7%가 직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수입'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적성·흥미(30.6%), 안정성(16.0%), 발전성·장래성(4.9%), 명예·명성(4.5%) 순으로
    김효성 기자2023-11-18 09:13:54
  • '이걸 섞었더니' 말라리아 모기 살충효과 10배...이것의 정체는?
    세계

    '이걸 섞었더니' 말라리아 모기 살충효과 10배...이것의 정체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5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남미 등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률이 10% 이상입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말라라아를 전파하는 모기들은 대부분의 살충제에 강한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에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살충제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비누였습니다. 말라리아 모기를 박멸하는 데 사용되는 살충제에 액체비누를 소
    김효성 기자2023-11-18 07:00:46
  • '아내가 다른 남자와..' 의심하며 통화 몰래 녹음한 남편에 집행유예
    사회

    '아내가 다른 남자와..' 의심하며 통화 몰래 녹음한 남편에 집행유예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고 의심하며 아내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촬영하고 대화 내용까지 몰래 녹음한 남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아내 B 씨가 잠든 사이 B 씨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총 25회에 걸쳐 통화목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주방 냉장고 위 등에 녹음기를 두어 B 씨가 다
    김효성 기자2023-11-18 06:35:11
  • 尹대통령, 오늘 APEC 정상회의서 '공급망 협력' 연설...日총리와 좌담회
    세계

    尹대통령, 오늘 APEC 정상회의서 '공급망 협력' 연설...日총리와 좌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가운데 이날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 참가국들에 이같이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다자무역 체제의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을 위한 APEC 협력과 우리나라의 역할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어 윤
    김효성 기자2023-11-18 06:21:01
  • 尹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에 정부합동 TF 즉각 가동 지시
    정치

    尹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에 정부합동 TF 즉각 가동 지시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와 관련해 정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 "정부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선상으로 국내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현지에서 회의를 주재했다고
    김효성 기자2023-11-18 06:10:01
  • 오늘(18일) 전국 영하권 추위...대설특보 속 광주·전남 최대 5cm 눈
    날씨

    오늘(18일) 전국 영하권 추위...대설특보 속 광주·전남 최대 5cm 눈

    토요일인 오늘(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충청권과 광주·전남·북 지역에 많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10도 이하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춥겠습니다. 오늘(18일) 밤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 제주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 3∼10㎝,△대전&midd
    김효성 기자2023-11-18 05:56:34
  •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립의대 전남 신설 중앙당에 강력 건의
    정치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립의대 전남 신설 중앙당에 강력 건의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2일 전남지역에 국립의대 신설을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립의대 신설이 전남의 숙원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립의대 신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와 중앙당의 의지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응급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원활한 의료서
    김효성 기자2023-11-02 17:30:30
  • 세계

    "100경분의1초도 관측가능하다"...노벨 물리학상 전자역학 연구자 3인

    -'전자의 세계'를 탐사할 수 있는 실험방법 고안 -'미시세계 연구의 신기원 열었다' 평가 -피에르 아고스티니(70),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65)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원자 내부에 있는 전자의 움직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 실험방법을 고안해 낸 과학자인 피에르 아고스티니(70),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65)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로 이들에게 노벨
    김효성 기자2023-10-03 20:21:40
  • 사회

    "귀신 씌었다"며 초등생 형제 마구잡이 때린 무속인 부모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온몸에 멍이 들 때까지 때린 의심을 받는 무속인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초반 부모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8일 오전,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서, 초등생 A군의 온몸에서 다수의 멍 자국과 상처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아동은 A군과 A군의 형제까지 2명으로 이들은 모두 10살 미만 초등 저학년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
    김효성 기자2023-09-19 17:46:12
  • [영상]탐험가 김현국, 119일 만에 1만 5천km 유라시아 횡단 '성공'
    세계

    [영상]탐험가 김현국, 119일 만에 1만 5천km 유라시아 횡단 '성공'

    지난 5월 16일 서울 출발... "길은 평화다"라는 구호 걸고 대장정 시작 자동차(캐스퍼)로 광주-부산-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베를린-로테르담 도착 이동 루트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트랜스 유라시아 2023) 세계자연유산 '바이칼 호수' 탐사..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주목 9월 10일 다시 귀국 횡단 길에 올라..돌아오는 여정은 '겨울' 시베리아
    국제적인 탐험가 김현국 소장(세계탐험문화연구소)이 지난 5월 16일 서울을 출발해 유라시아 횡단에 나선지 119일 만인 지난 9월 6일 낮 1시 58분(현지시각) 최종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최고의 탐험가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인 김현국 소장은 자동차(캐스퍼)를 타고 119일 만에 1만 5천 km를 횡단한 것입니다. 이번이 6번째 유라시아 횡단입니다. 김현국 소장은 세계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시베리아를 단독
    김효성 기자2023-09-11 15:38:10
  • 광주ㆍ담양 호우특보... 시간당 45mm 이상 폭우
    저녁뉴스(사회)

    광주ㆍ담양 호우특보... 시간당 45mm 이상 폭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인근 담양에는 현재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45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에는 오늘(18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5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담양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19일) 아침까지 10~60mm , 광주와 전남 동부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집중호우 #비
    김효성 기자2023-08-18 21:19:32
  • 광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날씨

    광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시간당 6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 지역에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저녁 7시 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아침까지 광주 지역 예상강수량은 80mm 이상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ㅊ 혹은 12시간 동안 강수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앞서 광주에는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광주와 인접한 담양 등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는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김효성 기자2023-08-18 19:34:47
  • 왜 16년 넘게 잠자고 있을까?... '사연 많은' 괴산 가마솥의 운명은?
    사회

    왜 16년 넘게 잠자고 있을까?... '사연 많은' 괴산 가마솥의 운명은?

    2005년 군민 화합 위해 제작... 당초 관광효과 기대 무게 40t, 지름 5.68m... 조선 명품 '괴산 가마솥' 전통 계승 성금 등 5억 6천여 만원 투입... 4만 명분 취사 가능 활용에 실패... 결국 대국민공모를 통한 새로운 대안 찾기
    "무게 40톤이 넘는 초대형 가마솥이 왜 16년 넘게 잠을 자고 있을까? " 충북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거대한 크기의 가마솥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름 5.68m, 높이 2.2m, 둘레 17.8m, 두께 5㎝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제작 기간 2년에 들어간 주철만 43.5t에 이릅니다. 조선시대 생활경제 백과사전인 '규합총서'(1809년) 8도조에서 괴산 가마솥을 지역의 명품이자 명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선시대 명품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 가마솥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대체 왜 잠자고
    김효성 기자2023-08-12 17:10:15
  • 한여름밤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저녁뉴스(사회)

    한여름밤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어젯밤(5일) 지리산 화엄사에서는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명화들과 배경음악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모기장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효성 기자2023-08-06 21:15:36
  • 점점 더 서쪽으로..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
    사회

    점점 더 서쪽으로..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점점 더 서쪽으로 틀어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km),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쪽으로 이동한 뒤 7일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급격하게 틀겠습니다. 이후 9일 오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난
    김효성 기자2023-08-06 17:01:54
  • 한여름밤 지리산 '음악향연'...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사회

    한여름밤 지리산 '음악향연'...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 추억 속 영화음악 "감자와 옥수수 먹고 산들바람을 즐기는 음악축제"
    지난 5일 토요일 밤 지리산 화엄사에서는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명화들의 명장면과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음악과 함께 피아노 안예현·바이올린 김소정·첼로 강기한 트리오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Troubard)의 노래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모기장 속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화엄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사찰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산문을
    김효성 기자2023-08-06 15:38:5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