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 '연구하라고 돈 줬더니..' 4억 8천만 원 챙긴 공사 직원 검찰 송치
    사회

    '연구하라고 돈 줬더니..' 4억 8천만 원 챙긴 공사 직원 검찰 송치

    연구비 수억 원을 부적절하게 썼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전 공사 직원 A씨 등 2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4년부터 3년 동안 연구 자재 판매업자와 결탁해 연구비 4억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연구 자재를 실제 구입비용보다 부풀려 영수증을 끊은 뒤 차액을 돌려받는 일명 '카드깡'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판매업자 2명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
    박성호 기자2023-10-19 15:51:49
  • 청소년 상대로 성 착취 범죄 20대..징역 7년
    사회

    청소년 상대로 성 착취 범죄 20대..징역 7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보호기관과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이수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쯤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청소년 3명을 상대로 20회에 걸쳐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박성호 기자2023-10-19 14:28:01
  • '관리비 시비'에 상가주차장 입구 1주일 막은 차주
    사회

    '관리비 시비'에 상가주차장 입구 1주일 막은 차주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1주일 동안 차량을 막은 40대 차주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상가 임차인인 A씨는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 납부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박성호 기자2023-10-19 14:26:27
  • 동서미래포럼
    저녁뉴스(사회)

    동서미래포럼 "DJㆍ박정희 정신 계승..동서통합 선언"

    김대중,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동서통합을 이루자는 선언문이 광주에서 발표됐습니다. 동서미래포럼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주선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과 광주, 대구, 서울 지역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지역주의 극복과 상생, 그리고 균형 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고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정신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을 통해 대구 2·28과 광주 5·18 정신, 박정희의 산업화와 김대중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의 새 시대 열어가자고 제
    박성호 기자2023-10-18 21:22:48
  • 저녁뉴스(사회)

    "여수ㆍ광양을 아시아태평양 수소에너지 거래 허브로"

    【 앵커멘트 】 2026년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 본격 도입을 앞두고 탄소절감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광양만권국가산단은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여수와 광양의 경제 구조를 수소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소 허브로 성장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시장 가치는 나날이 증가하
    박성호 기자2023-10-18 21:21:36
  • 광주역-송정역 셔틀 열차 7년 만에 운행 중단 위기
    저녁뉴스(사회)

    광주역-송정역 셔틀 열차 7년 만에 운행 중단 위기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 열차 운행이 7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운행 중인 셔틀열차가 노후화되고 환경 오염 등을 일으켜 올해 연말 폐차를 앞두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대체 열차를 구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6개월 전만 해도 셔틀열차 존치 필요성이 있다던 광주시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8 21:12:49
  • 아침 최저 기온 뚝 떨어져 쌀쌀..일교차 큰 날씨 주의
    날씨

    아침 최저 기온 뚝 떨어져 쌀쌀..일교차 큰 날씨 주의

    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5~13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20~24도 분포로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 큰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과 저녁 시간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7 08:17:44
  • 여수산단 화학물질 공장서 불..30여 분 만에 진화
    사회

    여수산단 화학물질 공장서 불..30여 분 만에 진화

    밤 사이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밤(16일) 9시 50분쯤 여수시 월하동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유기물 분석ㆍ측정 장비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7 08:17:30
  • 천안논산고속도로서 5중 추돌..1명 사망ㆍ2명 부상
    사회

    천안논산고속도로서 5중 추돌..1명 사망ㆍ2명 부상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16일 밤 9시 10분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정안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연쇄추돌 #화물차
    박성호 기자2023-10-17 07:32:14
  • '한 달여 동안 210차례 전화ㆍ주2~3회 방문' 50대 스토커 실형
    사회

    '한 달여 동안 210차례 전화ㆍ주2~3회 방문' 50대 스토커 실형

    한 달여 사이 주점에 210여 차례나 전화하고 매주 2∼3회 찾아가 60대 여주인을 스토킹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태백시에서 주점을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업주 B씨를 처음 알게 된 뒤 'B씨를 좋아한다'며 자주 주점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B씨가 다른 남자 손님과 대화하면 신경질을 내며 소란을 피워
    박성호 기자2023-10-17 07:10:02
  • 사회

    "사유 제대로 통보 안 한 어린이집 시설 폐쇄 부당"

    사유를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어린이집 시설 폐쇄 및 보조금 반환 행정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광주 광산구가 A 어린이집에 대해 내린 시설 폐쇄 및 보조금 반환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20년 11월 보건복지부 등과 합동으로 A 어린이집을 조사해 보조금 유용 등 영유아보육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A 어린이집은 광산구 처분에 따라 운영 중인 시설을 폐쇄하고, 보조금 1천2백여만 원을 반환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산구가 위반 내용을 '보조금 유용'이라고 기
    박성호 기자2023-10-17 06:58:54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서 불
    사회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서 불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불이 나 이 시각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 저녁 9시 51분 여수시 월하동 대기업 1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습니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초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 진화되는데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여수산단 #화재 #여수소방서
    박성호 기자2023-10-16 22:37:36
  •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 두고 간 40대 구속
    사회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 두고 간 40대 구속 "도주 우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협박ㆍ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2살 홍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홍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홍씨는 "지금 제 모습이 앞으로 한동훈 장관의 미래 모습입니다"라고 답했으며, 한 장관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이유를 묻는 말에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홍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박성호 기자2023-10-16 22:13:37
  • '또래 성폭행하고 SNS 실시간 중계까지..' 고등학생 붙잡혀
    사회

    '또래 성폭행하고 SNS 실시간 중계까지..' 고등학생 붙잡혀

    또래를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실시간 중계까지 한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7살 A군 등 고교생 5명을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인 B양을 감금한 채 폭행하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행 이후 B양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자 A군 등이 B양을
    박성호 기자2023-10-16 21:23:15
  • 저녁뉴스(사회)

    "민선8기 광주시 보은 인사 심각".."출신보다 능력"

    민선8기 들어 광주시와 산하기관장 자리에 측근ㆍ보은 인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희율 광주시의회 의원은 민선 8기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광주광역시 본청에서 지방별정직과 전문·일반 임기제 등으로 채용한 50명 가운데 상당수가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낙하산, 보은 등을 지적하기보다 능력과 도덕성을 보고 임기제 취지에 맞는 사람인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6 21:20:00
  • 저녁뉴스(사회)

    "대유위니아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신속 요청" 잇따라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가 광주 가전산업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몰락이 광주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려달라는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대유위니아 기업의 근로자들은 물론 수백의 협력사들이 줄도산할 위험에 처했다며 지역경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요청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6 21:16:45
  • 정몽규
    사회

    정몽규 "학동 재개발 붕괴사고, 시공 관리 부족이 가장 큰 원인"

    정몽규 HDC 회장이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시공 관리를 꼽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회장에게 학동 사고에 대한 주된 원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정 회장은 "시공 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한 사고로 생각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유독 HDC현대산업개발의 하도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조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건설관리법에 따라서 그렇게 이뤄지면 안 되고, 우리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재하도급은 있
    박성호 기자2023-10-16 21:12:40
  • '막강 권한' 도시계획위, 조례도 무시?..회의 모두 비공개
    저녁뉴스(사회)

    '막강 권한' 도시계획위, 조례도 무시?..회의 모두 비공개

    【 앵커멘트 】 광주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를 공개하라는 시 조례가 한 달 전 신설됐지만, 이후 열린 두 차례의 회의가 모두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회의가 공개되면 업무 공정성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선데요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공개 조례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내용을 공개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 도시계획을 심의ㆍ자문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졌지만 폐쇄적으로
    박성호 기자2023-10-16 21:08:31
  • 호반장학재단, 광주 빛고을장학금 5천만 원 기탁
    저녁뉴스(사회)

    호반장학재단, 광주 빛고을장학금 5천만 원 기탁

    호반장학재단이 광주광역시에 빛고을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오늘(13일) 시청에서 열린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5천2백여 명에게 장학금 38억 4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453명에게 4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2023-10-13 21:28:56
  • 공개 조례 생겼지만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 또 '비공개'
    저녁뉴스(사회)

    공개 조례 생겼지만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 또 '비공개'

    지난 9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조례가 공포된 이후 열린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가 두 차례 심의 모두 비공개를 결정해 논란입니다. 광주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의 심의 과정을 공개할 경우 공정한 수행 등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비공개 사유에 해당한다며 전체 22명 위원 가운데 16명이 반대해 회의를 비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도 같은 이유로 비공개 처리를 해 조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광주 도시계획위원회가 폐쇄적인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
    박성호 기자2023-10-13 21: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