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들이 묻는
    저녁뉴스(사회)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들이 묻는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을 돌며 순회행진에 나선 유가족과 시민들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 규명을 요구했고, 이 자리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동참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 진도 팽목항을 뒤덮었던 노란빛이 5·18민주광장을 물들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와 진도, 목포에 이어 광주에서 전국 순회행진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날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8 21:24:45
  •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
    사회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 "안녕하십니까" 행진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광주광역시에서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는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와 4·16세월호가족협의회는 28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국 시민행진을 벌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도에서 첫 일정을 시작해 진도와 목포에 이어 광주에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족과 10년 간 함께 행동해 온 시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걸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임경섭 기자2024-02-28 17:25:53
  • 일제강제동원 생존자 1년새 360명 줄어..1천명 아래로
    사회

    일제강제동원 생존자 1년새 360명 줄어..1천명 아래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1천 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의료지원금 지급 현황을 확인한 결과 1년 사이 360명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생존자는 1,264명이었는데 지난달 조사 결과 9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존자 가운데 여성은 83명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들에게 2009년부터 매년 80만 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국외로 동원된 생존자에 한정돼 국
    임경섭 기자2024-02-28 15:19:33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불..5t 화물차 전소
    사회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불..5t 화물차 전소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27일 밤 1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5t 화물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48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갓길 정차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화물차 #고속도로
    임경섭 기자2024-02-28 09:19:22
  • 모텔서 마약 투약 후 난동 20대..현행범 체포
    사회

    모텔서 마약 투약 후 난동 20대..현행범 체포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머문 방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압수하고 마약 입수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8 08:26:10
  • 일주일 넘긴 '의료 대란'..현장 의료진 피로도 '극심'
    저녁뉴스(사회)

    일주일 넘긴 '의료 대란'..현장 의료진 피로도 '극심'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이 넘으면서 남은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한계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한 의사들로 운영되면서 수술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병원을 나온 환자가 구급차에 올라탑니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겁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수술 보조업무부터 당직 업무까지 전임의와 전문의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감은
    임경섭 기자2024-02-27 21:53:28
  • 모텔서 난동부려 붙잡힌 20대..알고보니 마약 투약
    사회

    모텔서 난동부려 붙잡힌 20대..알고보니 마약 투약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모텔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묵고 있던 방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20개를 발견했습니다. A씨에 대한 마약 검사 결과에서도
    임경섭 기자2024-02-27 16:54:38
  • 월봉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동계 강학회 열어
    사회

    월봉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동계 강학회 열어

    월봉서원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 '2024년 동계 서원 강학회'를 열었습니다. 월봉서원은 어제부터 오늘(24일)까지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전승·활용하고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성찰한다는 주제로 강학회를 진행했습니다. 동계 강학회는 지난해 고봉 기대승 선생의 450주년을 기념해 호남에서 최초로 부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4 20:50:35
  • KBC광주방송-광주의사회·법무법인 대륜 업무 협약
    사회

    KBC광주방송-광주의사회·법무법인 대륜 업무 협약

    KBC광주방송은 광주시의사회, 광산구의사회, 법무법인 대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어제(23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시·광산구의사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 이슈를 공유하고 자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법무법인 대륜과도 상호 교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와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임직원의 법률자문과 상담 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4 20:49:26
  • KBC, 광주시의사회와 의료 이슈 자문 MOU
    사회

    KBC, 광주시의사회와 의료 이슈 자문 MOU

    KBC광주방송과 광주광역시의사회 광산구의사회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양 의사회는 23일 광주무역회관에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 이슈를 공유하고 자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광주 이주 고려인들의 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KBC광주방송 #광주광역시의사회 #광산구의사회 #협약
    임경섭 기자2024-02-23 23:03:12
  • KBC,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등 정보 제공 MOU
    사회

    KBC,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등 정보 제공 MOU

    KBC광주방송과 법무법인 대륜이 법률자문 등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23일 광주무역회관에서 법률자문 등 상호 교류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KBC와 대륜 측은 향후 공동사업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KBC와 임직원에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C #법무법인 대륜 #법률자문 #상담 #협약
    임경섭 기자2024-02-23 21:30:48
  • 광주서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세시민속놀이 열려
    저녁뉴스(사회)

    광주서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세시민속놀이 열려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에서 당산제 등 전통세시민속놀이가 열렸습니다. 오늘(23일) 낮 3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는 300년간 마을사람들을 지켜온 당산나무 앞에서 마을의 풍요와 편안을 기원하는 문산당산제가 진행됐습니다. 문산당산제는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24회를 맞았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3 21:24:32
  • '서울의 봄' 故정선엽 병장에 8천만 원 국가배상 확정
    저녁뉴스(사회)

    '서울의 봄' 故정선엽 병장에 8천만 원 국가배상 확정

    12·12 군사반란 당시 국방부를 지키다 반란군의 총탄을 맞아 숨진 고 정선엽 병장에게 정부가 8천만 원을 배상합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병장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재판부가 8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데 대해 정부가 기한 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 당시 "국가의 위법한 행위로 망인의 생명과 자유, 유족들의 명예 감정이나 법적 처우에 관한 이해관계가 명백히 침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3 21:22:43
  • 광주 단독주택서 담장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사회

    광주 단독주택서 담장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단독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지자체가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자체는 노후 담장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 중입니다. 광주 서구청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와 기름보일러를 설치하고 메워뒀던 토사가 비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주택 #담장 #붕괴
    임경섭 기자2024-02-23 16:42:55
  • '음주 난동에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입건
    사회

    '음주 난동에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입건

    음주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자 허벅지 등을 수 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폭행 #음주
    임경섭 기자2024-02-23 09:39:18
  • 경찰 사칭해 불법체류자에 인질극..30대 2명 구속
    저녁뉴스(사회)

    경찰 사칭해 불법체류자에 인질극..30대 2명 구속

    경찰을 사칭해 불법체류자를 붙잡은 뒤 부모에게 돈을 뜯어낸 30대들이 구속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9시 15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원룸에서 불법체류 신분인 태국인 A씨를 체포한 뒤 A씨의 가족에게 15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경찰을 사칭해 A씨에 수갑을 채우는 등 감금한 뒤 2시간 만에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저지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2 21:24:55
  • 오월단체
    저녁뉴스(사회)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 충실히 들어야"

    오월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보고서 의견 수렴 기간을 늘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방대한 분량의 조사결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의견 제안 기한을 한 달로 두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공개 가능한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2 21:22:31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저녁뉴스(사회)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임경섭 기자2024-02-22 21:21:58
  • 오월단체
    사회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수렴 졸속"

    시민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가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사위는 26개 기관 및 단체에 공문을 보내 2월 29일까지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조사보고서 초안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고사항을 제안하라는 것은 '우물에 가서 숭늉 찾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2-22 16:53:28
  • 만취 운전하다 가로등 '쾅' 30대..경찰 조사
    사회

    만취 운전하다 가로등 '쾅' 30대..경찰 조사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새벽 1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로등과 가로수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알코올 #면허 #경찰
    임경섭 기자2024-02-22 09: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