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조 기자
  • 생활

    "대체 뭔 말이야?"..'쉬운 우리말' 맞게 쓰려면?

    국립국어원,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외국 용어 67개 우리말로 다듬어 보급 교체 1위 '칠링 이펙트'는 '위축 효과'로 '솔로이코노미'·'멀웨어'·'킬러 아이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습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3월부터 11월까지 18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솔로 이코노미', '칠링 이
    김옥조 기자2024-01-11 14:18:28
  • ‘사라지는 어촌’ 되살린다..‘어촌신활력증진’ 대상지 31개소 선정
    경제

    ‘사라지는 어촌’ 되살린다..‘어촌신활력증진’ 대상지 31개소 선정

    해수부, 총 1조 1,800억 원 투입 경제·생활거점조성·안전시설 개선 민간자본 투입 지역경제 활력 기대 어촌앵커 상주 생활서비스 개선도
    해양수산부는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31개소를 선정해 9일 발표했습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대상지 65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김옥조 기자2024-01-10 15:00:01
  • 국가승인 문화유산 통계자료 구축..문화재산업 실용적 관리한다
    생활

    국가승인 문화유산 통계자료 구축..문화재산업 실용적 관리한다

    문화재청 ‘문화재산업조사’ 첫 실시 1인 이상 사업체 1,500개 대상 내달 말 조사 결과 일반에 공개 발전기반 조성·경쟁력 강화 방침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산업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 확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12월 전국에 있는 1인 이상의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문화재산업조사를 실시했으며, 내달 말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산업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으며, 이는 문화재청 조사통계로는 국가승인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문화재청의 보고통계인 문화재관리현황이 국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산업조사가 국가승인을 받게 됨으로써 문화재청
    김옥조 기자2024-01-10 13:39:56
  • '개고기·보신탕'..
    경제

    '개고기·보신탕'.."더 이상 먹으면 안됩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공포 공포 후 식용 목적 사육·도살 금지 유통·판매시설 운영하는 것도 안돼 도살 3년 이하 징역·3천만 원 벌금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공포 후 3년 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midd
    김옥조 기자2024-01-10 11:30:01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 스포츠는?..걷기·등산
    스포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 스포츠는?..걷기·등산

    문체부 '국민생활체육조사' 발표 2023년 생활체육 참여율 62.4% 60대 가장 높은 반면 10대 저조 접근성 좋은 공공체육시설 이용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 시행
    우리 국민들이 규칙적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7.2%)’, ‘등산(17.3%), ‘보디빌딩(16.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등산 참여율은 전년 대비 10~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3.0%포인트(p) 이상 증가했고, 보디빌딩은 30대에서 전년 대비 참여율이 가장 큰 폭(9.2%p)으로 증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조사기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023년 국민생활체육
    김옥조 기자2024-01-10 10:29:04
  • 장미란 차관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대회로 만들 것”
    스포츠

    장미란 차관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대회로 만들 것”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원2024’ 1월 19일~2월 1일까지..80개국 참가 대한민국 선수단 9일 결단식 개최 임원·선수단 등 150여 명 선전다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팀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합니다. ‘강원2024’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입니다.
    김옥조 기자2024-01-09 11:20:18
  • 경제

    "한우는 좋겠다!..맛있는 건초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국내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확대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 5기 추가 수입 건초보다 품질 우수·가격 낮아 국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입니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입니다.
    김옥조 기자2024-01-09 10:42:39
  •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345억 원..“지원 대상 신청 받습니다”
    경제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345억 원..“지원 대상 신청 받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해양환경 보전 ‘친환경 인증’·‘배합사료 직불제’ 운영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준수 양식장 환경오염 최소화·수산자원 보호 기여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지원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66억 원 늘어난 345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해양환경 보전 등에 앞장서는 양식산업을 확립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직불제’와 ‘배합사료 직불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친환경 인증 직불제’는 친환
    김옥조 기자2024-01-09 10:05:39
  • “외래종 흰개미 때문에..좀먹는 전통 목조건축 문화유산 지켜라!”
    생활

    “외래종 흰개미 때문에..좀먹는 전통 목조건축 문화유산 지켜라!”

    과학기술 활용 국가유산 보존·복원 방재기술개발 확대 현장 확대 적용 ‘외래종 흰개미’ 목조건축 피해예방 국가문화유산 특허기술개발 확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4년을 전통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연구 도약의 해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최근 5년간 출원·등록한 국가유산 보존·복원관련 기술특허 건수는 연평균 15.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기술특허 등록건수만 13건이나 되는 등 관련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국가유산의 보존·복원기술에 이어 방재분야기술까지 개발을 확대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는 외래종 흰개미로 인한 전통 목조건축
    김옥조 기자2024-01-09 09:34:05
  • 고교 재학생도 '대학 맞춤형 고용서비스’ 받는다
    경제

    고교 재학생도 '대학 맞춤형 고용서비스’ 받는다

    올해 신설해 운영대학 20개교 모집 진로상담·설계·교육 후 취업연계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로 확대 대학 재학생 신규 운영대학 38개교도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작년 99개에서 올해 120개 대학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지원만료 19개 대학을 포함, 40개소를 신규 모집합니다. 또한, 1: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직업의 탐색과 설계를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훈련·일경험 연계 등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김옥조 기자2024-01-08 12:30:01
  • 경제

    "과수원 농사, 이렇게 쉬웠어?"..과수 피해 관리 시스템 눈길

    농진청, 1월부터 현황정보 통합관리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가동해 현장예찰·발생·조치·약제살포 등 실시 신속 대응·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드넓은 과수원의 사시사철 관리로 농사일이 한결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 농기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
    김옥조 기자2024-01-08 11:30:01
  • 평생 모든 사재 '아름다운 기부'..
    생활

    평생 모든 사재 '아름다운 기부'.."전통문화 살린다"

    이영희 가야금산조 보유자 토지 기부 문화재청, 국가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국가무형유산 전승 및 후진 양성기대 2029년 건립목표..복합기능 수행 예정
    국가유형문화유산 보유자가 평생 모은 사재를 국가에 기부해 전통문화 전승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국가전수교육관을 건립키로 해 화제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화제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이영희 명인입니다. 문화재청은 이 씨가 기부한 토지를 활용해, 국가와 전승자가 함께 무형유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하는 첫 전수교육 공간인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52%에 해당하는 3,952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반면, 전승활동 공간은 부족한 상
    김옥조 기자2024-01-08 10:50:02
  • 다문화 공학도 키운 학교 어디?..졸업생 100%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사회

    다문화 공학도 키운 학교 어디?..졸업생 100%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다문화 청소년 기술인 42명 배출 다솜고 졸업식..전원 자격증 취득 14명 취업·26명 진학..국적 취득도
    다문화 가정 출신의 장점을 살려 기술교육으로 남다른 인생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문화 청소년 42명이 '반도체 공학도, '해외 기술 영업사원' 등 새로운 출발에 나섰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다솜고 제10회 졸업식을 열고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솜고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기술계 대안학교입니다. 이번 졸업생의 62%(26명)는 중도 입국 자녀고, 나머지는 국내 출생 자녀입니다. 올해 졸업생 100%가 기계·설비·전기 등 전공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김옥조 기자2024-01-08 10:10:12
  • “국민 경제 부담 줄여주는 저작권법”..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대폭 인하
    생활

    “국민 경제 부담 줄여주는 저작권법”..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대폭 인하

    '저작권법' 시행 규칙 개정돼 적용 신청인 중 등록권리자 같으면 혜택 상반기 중 수수료 면제 대상 추가 웹툰 등 순차적 인하기준 완화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저작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저작권 대량 등록에 따른 수수료 인하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제도'는 신청인이 저작물 및 저작권의 권리 변동 등의 등록을 신청할 때, 신청 건수가 10건을 초과하면 초과 건의 수수료를 인하해 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저작권 권리 변동 등록의 경우 신청인(등록권리자와 등록의무자)이 모두 동일한 경우에만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작권 권리 변동이 복잡·다양해짐에
    김옥조 기자2024-01-05 13:30:01
  • “악덕 사업주 설 땅 없다!”..임금체불 근절에 새해벽두 칼 빼 든 정부
    경제

    “악덕 사업주 설 땅 없다!”..임금체불 근절에 새해벽두 칼 빼 든 정부

    “벌금 내면 그만” 사업주에 철퇴 구속 등 강제수사로 엄단할 방침 상습 체불사업주 125명 명단공개 체불근로자 융자 상환기간 연장도
    고용노동부가 새해부터 체불생계비 융자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피해근로자 지원강화와 함께 상습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구속 등 강제수사 활성화로 임금체불 엄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4일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를 찾아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사업 실무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만난 임금체불 근로자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 자리를 옮겨 ‘임금체불 근절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임금체불 엄단을 위한 강력한 법집행과 함께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등 경제적 제재강화,
    김옥조 기자2024-01-05 13:00:01
  • 경제

    "불고기보다 치킨·라면·김치 좋아요!"..외국인 선호 한식 1위는?

    북경·뉴욕 등 18개 도시 소비자 조사 “한식 안다” 60%..한식 만족도 92.5% 한식하면 연상되는 메뉴 김치 40.2% 풍미·가격·대중성·유행 등 이미지 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습니다. 한식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김옥조 기자2024-01-05 12:00:01
  •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수출 수치로 증명!”
    생활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수출 수치로 증명!”

    2022년 콘텐츠산업조사 결과 발표 수출액·매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해 올 콘텐츠 지원 예산 1조 23억 원 국가경제 이끄는 국가전략산업 육성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3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이,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콘텐츠산업 수출액 132억 4천만 달러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3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124억 5천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김옥조 기자2024-01-05 11:30:01
  • “소중한 국민 생명 보호..수상 안전 지킴이 양성 앞장”
    지역

    “소중한 국민 생명 보호..수상 안전 지킴이 양성 앞장”

    남부대학교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지정 호남권 대학 중 최초..전국 5번째 지정 인명구조·생존수영·응급처치 과정 개설 수영장 시설·장비, 전문강사 요건 완비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는 물론 물놀이 등 야외 활동 시 발생하는 수상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주는 전문인력 양성에 지역 대학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남부대학교는 호남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자에 자격을 부여하는 자격제도입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려면 지정 기관 단체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김옥조 기자2024-01-05 11:00:04
  • 생활

    "아름다운 '한국의 집'에서 무료 전통혼례 올려 볼까?"

    문화재청 올해 전통혼례 60회 무료지원 돌잔치 30회..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국가유산 향유 기회 증진 11억 원 지원 전통문화복합 체험..전통혼례 명소 활용
    우리민족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명소에서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올해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기준에 의거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을 받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입니다. 사업 예산은 약 11억 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내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입니다. 문화
    김옥조 기자2024-01-04 13:40:01
  • 경제

    "청년 떠난 고령화 지역, 일자리도 불균형 심화"

    지역별로 불균등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고령화 속도는 시·구지역 군보다 빨라 부산 고령화 가장 빠르고 세종은 더뎌 고용정보원 '지역산업과 고용'서 소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고령화 정도는 군 지역이, 고령화 속도는 시·구지역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령화가 지역별로 불균등하게 진행되면서 이 문제가 노년층의 일자리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는 지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자 고용정책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발간해,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를 지역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안준기 부연구위원이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해 250개 시
    김옥조 기자2024-01-04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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