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 임대 아파트 인수하겠다며 36억 원 가로챈 일당 구속
    저녁뉴스(사회)

    임대 아파트 인수하겠다며 36억 원 가로챈 일당 구속

    분양 전환이 되지 않은 임대 아파트를 인수하겠다며 건설사로부터 수수료 36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북 구미 소재의 임대 아파트 285세대를 인수하겠다며 광주의 한 건설사와 계약을 맺은 뒤 컨설팅 비용 등 수수료 36억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전직 국세청 공무원 A씨와 공범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조윤정 기자2023-11-08 21:31:33
  • 저녁뉴스(사회)

    "재갈 물리기" VS "허위사실 유포"

    【 앵커멘트 】 광주환경공단이 최근 내부 인사·계약 관련 비위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이에 시민단체 협의회는 "재갈 물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광주환경공단은 "계약 관련 상식 부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재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시민단체 협의회가 최근 참여자치21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광주환경공단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산하 공기업의 이번 고소는 시민단체의 공익 추구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경
    조윤정 기자2023-11-08 21:14:53
  • 전문직 상대 43억 투자사기 벌인 재미교포 사기범 구속송치
    사회

    전문직 상대 43억 투자사기 벌인 재미교포 사기범 구속송치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미교포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을 상대로 투자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을 미국 의사이자, 미국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한 회사에 투자하면 자녀들의 미국 영주권 획득을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
    조윤정 기자2023-11-08 11:16:51
  •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저녁뉴스(사회)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출근시간 광주의 한 도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21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해,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2023-11-07 22:50:55
  • '5·18 산증인' 윤공희 대주교 백수연 열려
    저녁뉴스(사회)

    '5·18 산증인' 윤공희 대주교 백수연 열려

    5·18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인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의 백수연이 열렸습니다. 탄생 100년을 맞은 윤공희 대주교는 지난 1980년 5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재임할 당시,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5월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윤 대주교는 "민주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이 자리에는 옥고를 치른 분들도 있다"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김대중 재단 주최로 열린 백수연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낙
    조윤정 기자2023-11-07 22:50:13
  •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광주 시민단체
    사회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광주 시민단체 "직무유기" 비판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 강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 환경 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서를 내고 "환경부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이유로 일회용품 단속 계도 유예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며 "이를 핑계로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고, 정부의 제도 시행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차라리 환경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솔직히 밝혀야 한다"
    조윤정 기자2023-11-07 18:02:19
  • 광주 아파트 정화조 누수..2천여 세대 5시간 단수
    사회

    광주 아파트 정화조 누수..2천여 세대 5시간 단수

    광주광역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화조 누수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0분쯤 계림동의 한 2,2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지하 정화조가 누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배수 작업을 위해 급수를 중단하고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가량 아파트 전 세대에 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 정화조의 오수 찌꺼기가 지하 주차장으로 흘러들어 차량 1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관리사무
    조윤정 기자2023-11-07 14:46:24
  • 도심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사회

    도심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광주광역시의 한 도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7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돌 직후 시내버스가 인근 교통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탑승 중이던 승객 21명 중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차로
    조윤정 기자2023-11-07 11:50:02
  • 사이드미러 펴진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30대 구속
    사회

    사이드미러 펴진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30대 구속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주 도심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주로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량에서 훔친 금품은 노트북, 골프채 등 1,100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조윤정 기자2023-11-07 11:29:27
  • 사회

    "생활비 없어서"..영업 마친 식당 5곳 골라 턴 50대 구속

    새벽시간 영업을 마친 음식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일대 식당을 5곳을 돌며,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보안이 허술하거나,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식당들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지난 5일
    조윤정 기자2023-11-07 11:23:26
  • 제조 공장서 4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사회

    제조 공장서 4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제조업체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7일 아침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게차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노동자 #
    조윤정 기자2023-11-07 10:19:28
  • 광주 최초 여성 우수 기관사 탄생..20여 년만
    저녁뉴스(사회)

    광주 최초 여성 우수 기관사 탄생..20여 년만

    【 앵커멘트 】 '지하철 기관사' 하면 주로 남성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난 2004년 광주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여성 우수 기관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하철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서자, 기관사 김민지 씨의 움직임이 분주해집니다. 타고 내리는 승객들을 꼼꼼히 살피고, 열차 상태도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올해로 스물네 살, 앳된 얼굴의 그녀지만 올해 광주교통공사가 선정한 '우수 기관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열차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시험부터 운
    조윤정 기자2023-11-06 21:25:37
  • 곳곳에 가을비..내일부터 기온 뚝
    저녁뉴스(날씨)

    곳곳에 가을비..내일부터 기온 뚝

    오늘(6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복내가 88mm로 가장 많았고, 광양 백운산 83mm, 고흥 도양 82.5mm, 구례 성삼재 77.5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한낮 기온 22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담양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조윤정 기자2023-11-06 21:24:15
  • 여전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13건 적발
    사회

    여전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13건 적발

    광주광역시 내 사립유치원 15곳에 대한 특정 감사 결과 1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분석한 '2023 상반기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내 사립유치원 15곳(동부 5, 서부10)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1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회계 부당 집행(예산 목적 외 사용) 3건, 공사 계약 ·집행 부적정 3건, 4대 보험료 공제 소홀 2건, 기타 3건이었습니다. 실제 A 유치원은 유치원 설립·경영자
    조윤정 기자2023-11-06 11:34:55
  • 여수 상가 식당서 불..2,300만 원 재산피해
    사회

    여수 상가 식당서 불..2,3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여수의 한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2,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조윤정 기자2023-11-06 09:49:26
  • 깊어가는 남도의 가을..행락객 발길 이어져
    저녁뉴스(사회)

    깊어가는 남도의 가을..행락객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가면서 남도 곳곳이 단풍으로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순천만 습지도 황금빛 갈대밭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가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 기자 】 고즈넉한 사찰에 우뚝 선 은행나무. 노랗게 옷을 갈아입고 가을 향기를 뿜어냅니다. 높이 솟은 산등성 사이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수줍게 내려앉았습니다. 고운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절경을 바라보며 걸으니 일상 속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춘희, 표정현 / 경기 화성시 - "(단풍이) 너무 예뻐요. 저
    조윤정 기자2023-11-03 21:21:20
  • 영암 대불산단서 50대 노동자 10m 아래로 추락
    사회

    영암 대불산단서 50대 노동자 10m 아래로 추락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천장 크레인에 탄 채 작업을 하다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사장인 A씨가 혼자 작업을 하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대불
    조윤정 기자2023-11-03 10:03:23
  • 전남 완도·흑산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 기록
    사회

    전남 완도·흑산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 기록

    전남 완도와 흑산도의 한낮 기온이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최고 기온은 진도 23.7도, 흑산도 23.4도를 기록했습니다. 진도는 2014년, 흑산도는 200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월 낮 최고 기온이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11월 최고 기온은 진도 23.6도(2020년), 흑산도 22.6도(2020년)이었습니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의 낮 최고 기온은 24.9도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의 11월 역대 최고 기온은 27.1도(2011년 11월 3일)입니다. 특
    조윤정 기자2023-11-02 11:40:01
  •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여고생 숨져
    사회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여고생 숨져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여고생 1명이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여고생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78살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2023-11-02 08:20:44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사회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조윤정 기자2023-11-02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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