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직자에 작별 메시지 "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기를"

등록일자 2024-04-13 10:59:01
▲ 고개 숙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며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와 보좌진 한분 한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여러분과 같이 일해서 참 좋았다. 잘 지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직자 #메시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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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택
    김경택 2024-04-14 22:35:07
    감옥 갈일만 남았다.ㅋㆍㅎ
    비번까고 감옥가라 잉~~
  • 김경택
    김경택 2024-04-14 22:18:07
    이제 감옥행이다 이놈아!
    셀카 찍고싶어서 어쩌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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