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비 그치고 기온 '뚝', 곳곳 한파주의보..강풍 주의

등록일자 2023-03-13 07:11:52
봄비가 지나고 하루 사이 날이 급변했습니다.

출근길 볼에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져, 다시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영하권의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아침 기온 서울 영하 3도 나타내고 있고,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춘천은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했고, 광주는 영하 1도로 춥고요.

낮에도 서울 7도, 광주 11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있습니다.

다만, 어제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전남해안과 일부 내륙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테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광주와 전남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낮아지면서, 담양 영하 3도, 나주와 화순 영하 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곡성과 여수 11도, 순천 12도 보이겠고요.

목포의 한낮 기온 8도, 무안 9도, 강진과 완도 12도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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