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계양을, 이재명 51.1%·원희룡 44.8%
정당지지도, 민주당 40.8%·국민의힘 37.6% '접전'
비례대표 투표, 국민의미래 31.1%·조국혁신당 26.1%·더불어민주연합 23.2%
"정부·여당 심판론" 44.1%.."제1야당 심판론" 28.7%
정당지지도, 민주당 40.8%·국민의힘 37.6% '접전'
비례대표 투표, 국민의미래 31.1%·조국혁신당 26.1%·더불어민주연합 23.2%
"정부·여당 심판론" 44.1%.."제1야당 심판론" 28.7%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관심이 뜨거운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51.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44.8%의 지지를 얻은 원 후보에 6.3%p 앞서는 수치입니다.
기타 후보 3.0%, 없음/모름 1.2%였습니다.
연령별로 4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원 후보가 각각 우세했으며, 50대에서는 두 후보 모두 각각 49.2%의 지지를 얻어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한 응답자는 56.0%, 원 후보가 당선되리라 예측한 응답자는 39.6%로,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4%p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이 40.8%, 국민의힘 37.6%로, 3.2%p차였습니다.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4.2%였으며,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이 각각 2.1%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정당 5.0%, 없음/모름 3.8%였습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1.1%, 조국혁신당 26.1%,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3.2%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에, 42.9%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각각 3.9%, 녹색정의당은 2.9%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6.7%였습니다.
이번 총선 프레임과 관련해선 정부·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1야당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응답(28.7%)보다 15.4% 높은 수치입니다.
여·야 동시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16.2%, 모름/기타 11.1%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인천광역시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표본크기 : 500명
-보정방법 :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ARS 휴대전화조사(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응답률 : 8.4%
-조사기간 : 2024년 3월 16일~17일,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조사기관 : 리서치뷰
#총선 #여론조사 #계양을 #명룡대전 #이재명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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