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4년 만에 제약없는 봉축법요식...여야, 조계사행

등록일자 2023-05-27 07:01:01
▲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상 단장 사진 : 연합뉴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27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4년 만에 코로나19의 제약을 받지 않는 형태로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10시 종단 산하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개최합니다.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는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포함한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타 종교인, 외국인, 사회 각계 인사 등 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충북 단양군 소재 총본산인 구인사에서 오전 10시 30분에, 한국불교태고종은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소재 총본산인 선암사에서 각각 봉축법요식을 개최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란히 불심잡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지난해 5월 8일 열린 조계사 법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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