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 강변에 움막 짓고 노숙한 30대..인근 식당 털다 구속
    사회

    강변에 움막 짓고 노숙한 30대..인근 식당 털다 구속

    강변에 움막을 짓고 살면서 인근 식당에서 식료품을 훔쳐 생활해 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의 식당에서 3차례에 걸쳐 식료품과 주류 등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이 영업을 마친 밤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종전과로 징역형을 살다 출소한 A씨는 지난해 4월, 월세를 내지 못해 지내던 원룸에서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이후 A씨는 영산강변 갈대 숲 속에 움막을 짓고 노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
    임경섭 기자2024-03-18 14:25:01
  • 日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 '별세'
    사회

    日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 '별세'

    10대의 어린 나이에 일본 후지코시에 동원돼 강제노동을 했던 주금용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1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전남 나주 태생의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주 할머니는 폐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할머니는 나주대정국민학교 재학 중인 1945년 2월, 16살의 나이로 일본 도야마에 위치한 후지코시 회사에 강제동원됐습니다. 주 할머니는 강제노동에 투입돼 임금 한 푼 없이 일하다 광복이 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이후 2018년 대법원에서
    임경섭 기자2024-03-18 14:08:32
  • 최대폭 의정활동비 인상..
    저녁뉴스(사회)

    최대폭 의정활동비 인상.."제 역할이 먼저"

    【 앵커멘트 】 지난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한도까지 인상하는 안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금이 들어가는 일인데도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는 형식에 그쳤고, 시민들은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이 의회 의정 활동비 인상을 위해 연 주민공청회입니다. 넓은 강당은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텅 비어 있습니다. 현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최대 폭인 40만 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 싱크 : 허홍균
    임경섭 기자2024-03-17 21:09:28
  • 해양 사고 잇따라..'농무기' 짙은 안개 주의
    저녁뉴스(사회)

    해양 사고 잇따라..'농무기' 짙은 안개 주의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조업을 나간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게 칠한 통발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떠 있습니다. 선체에 오른 구조대가 배를 수습하고, 수중에서도 수색에 나섭니다. 선체가 파손돼 좌초된 또 다른 낚싯배에서는 구조 헬기가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지난 10일과 12일 여수 앞 해상에서
    임경섭 기자2024-03-16 20:57:58
  • 저녁뉴스(사회)

    "상사에게 폭행 당해"..이주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호소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직장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직장 안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는 신고는 매년 100건에 달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1월 초 회사 기숙사를 뛰쳐나왔습니다. 불면과 두통 속에 2달을 버텼지만 더 이상 일터에서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업무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며 상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 인
    임경섭 기자2024-03-15 21:19:12
  • 3·1절 연휴에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현직 경찰 송치
    사회

    3·1절 연휴에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현직 경찰 송치

    3·1절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 차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난 A 경위는 남구 봉선동 자택으로 이동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결과 A 경위는 혈중
    임경섭 기자2024-03-15 11:11:27
  • 홀로 생활하던 60대 수급자..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
    저녁뉴스(사회)

    홀로 생활하던 60대 수급자..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채 홀로 생활해온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 일이 지나 발견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2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 지원을 받아오던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을 앓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4 21:28:56
  • 홀로 살던 60대 기초수급자 '고독사'..숨진 지 수일만 발견
    사회

    홀로 살던 60대 기초수급자 '고독사'..숨진 지 수일만 발견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채 홀로 생활해 온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 일이 지나 발견됐습니다. 13일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3일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집주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상태를 통해 숨진 지 3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년 이상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혼자 생활하면서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임경섭 기자2024-03-14 10:50:04
  •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치인 60대 신호수 숨져
    사회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치인 60대 신호수 숨져

    무안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3) 오전 8시 40분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60대 남성 A씨가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4 08:16:33
  • 50대 경찰 간부, 차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저녁뉴스(사회)

    50대 경찰 간부, 차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 경감이 주차된 차 안에서 쓰러져 있다는 인근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3 21:12:08
  • 미성년자 조건만남 미끼로..3,500만원 뜯은 일당 검거
    저녁뉴스(사회)

    미성년자 조건만남 미끼로..3,500만원 뜯은 일당 검거

    【 앵커멘트 】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하고 현장을 덮친 뒤 경찰 신고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내지 못하는 남성을 모텔로 데려가 감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출구로 향합니다. 숙박업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현금을 요구하다 붙잡혔습니다. ▶ 싱크 : 숙박업소 관계자(음성 변조) - "두 분이 먼저 오시고 그래서 카운터에서 한 5분 정도 기다리셨는데 한 30분 있다가 한 분이 더
    임경섭 기자2024-03-13 21:11:20
  •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쾅'..60대 신호수 숨져
    사회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쾅'..60대 신호수 숨져

    전남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치여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호수인 A씨는 50t급 크레인이 회전하는 과정에서 충돌하며 난간 사이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량 #건설 #크레인 #경찰
    임경섭 기자2024-03-13 15:48:31
  • 사회

    "신고할거야!"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들 협박해 수천만 원 갈취한 일당

    미성년자와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들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인 20대 C씨를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B양 등 미성년자 2명을 이용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조건 만
    임경섭 기자2024-03-13 14:45:42
  • 50대 현직 경찰,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사회

    50대 현직 경찰,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에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아침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상등이 켜진 상태로 오래 멈춰있는 차량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임경섭 기자2024-03-13 14:07:58
  • 게임 포인트 현금으로 환전..17억 챙긴 일당 검거
    사회

    게임 포인트 현금으로 환전..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구매해 비싸게 되파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등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3 08:24:30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사회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2 21:24:56
  •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사회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1명이 숨지고 선원 6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3-12 21:24:19
  •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사회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60대가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동료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돼지 털을 뽑는 기계에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 A씨에게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임경섭 기자2024-03-12 15:51:02
  •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사회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치평동에 불법 환전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29만 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매입하고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매입한 게임 포인트를 비싸게 되팔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임경섭 기자2024-03-12 11:07:21
  • 순천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경찰 수사
    사회

    순천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경찰 수사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밤 8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집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일가족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아파트 #경
    임경섭 기자2024-03-12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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