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측 "'도피설' 거짓 선동에 자괴감..기소하면 응할 것"
    윤석열 대통령 측이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기소하거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이 있어서도 안 되고 더 이상 선량한 우리 국민들과 공무원들이 고생해서도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이나 수사와 관련해서는 기소를 해라, 아니면 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도피설과 관련해서는 "어제도 대통령을 관저에
    2025-01-08
  • 뉴욕-플로리다 비행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
    미국 플로리다에 착륙한 여객기의 랜딩기어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밤 11시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도착했습니다. 시신들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시신이 발
    2025-01-08
  • 광주FC, '정통 스트라이커' '박인혁 영입..공격력 강화
    프로축구 광주FC가 박인혁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8일 "대전과 전남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인혁은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슬로베니아 FC 코페르, 세르비아 FK 보이보디나를 거쳤고,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리그 통산 138경기 24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박인혁은 2024시즌 K4리그 16경기 15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광주FC는 "뒷공
    2025-01-08
  • 김원이, 항공참사 조사 '독립성 강화' 개정안 발의
    김원이, 항공참사 조사 '독립성 강화'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항공철도 사고조사조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참사
    2025-01-08
  • "과거급제 꿈 1천냥에"..조선시대 꿈 매매문서 첫 공개
    한국국학진흥원이 조선시대 길몽 매매문서 2점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8일 공개된 문서들은 순천박씨 충청공파 문중과 진주강씨 법전문중이 과거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자료를 정리하던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1814년 2월 대구에 살았던 순천박씨 충청공파 운경청사 박기상은 청룡과 황룡이 웅장한 자태로 승천하는 꿈을 꿨습니다. 박기상은 다음 달 3일 과거시험을 보려고 한양으로 떠나는 친척 동생 박용혁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1천냥에 팔았습니다. 대금은 과거 급제 후 관직에 오르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문서에는
    2025-01-08
  • 경찰, '尹 도피설'에 "위치 파악 중..이번 주 초까진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설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윤 대통령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일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위치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를 비롯해 이번 주 초까지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머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의에 "지금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보고받은 것은 없고 말씀드
    2025-01-08
  • 병원 공금 4.9억 빼돌려 '별풍선' 탕진..30대 실형
    억대의 병원 공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시청 후원금으로 탕진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 남구의 한 병원에서 총무과 직원으로 일하며 모두 31차례에 걸쳐 공금 4억 9,733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병원 자금을 관리하면서 원무과에서 수납해 넘긴 환자 진료비 현금을 병원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렸습니다. 또 공금 계좌에서 현금을 몰래
    2025-01-08
  • 여중생 신체 만진 뒤 달아난 60대 노인 붙잡혀
    인천에서 길을 걷던 중학생을 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55분쯤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사거리에서 중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양은 "길을 가던 중 70대로 보이는 남성이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났다"고 주장했고, 그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8일 정오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점
    2025-01-08
  • 국내 부동산 사들인 외국인 65%는 중국 국적..어느 지역 몰렸나?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 매수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인이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산 곳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였습니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모두 1만 7,4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1만 5,061명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부동산 매수인 중 외국인 비율은 1.1%였
    2025-01-08
  • 정세균 "어떻게 尹 같은 사람이..다음 대통령, '민주주의자'여야, '아직은' 출마 생각 안 해"[신년대담]
    내란수괴 혐의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해야 되는데 이분은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두고 국가가 어떻게 되든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며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정세균 전 의장은 오늘(8일)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분이 이제 법조인 출신 아닙니까. 그러니까 재판이나 법은 내가 고수다. 그래서 내란죄 수사는 아예 대꾸도 하지 않고
    2025-01-08
  • '생필품 슬쩍'..제주항공 참사 구호품 쓸어가는 '얌체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지원 인력을 위한 구호품을 챙겨가는 얌체족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8일 유가족 대기 공간인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는 컵라면과 음료수, 위생용품 등 각종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그 지원 인력 등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제공하는 구호품입니다.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면서 부스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과 향후 돌아올 유가족을 돕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각종 물품을 챙겨가는 얌체족
    2025-01-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07 (화)
    주제. 2025년 광주교육 *여의도초대석 "'키세스 시위대'에 정말 죄송..윤석열 반드시 체포" "박종준 경호처장, 변절자..尹 내란 공범, 정치 행위" "국힘, 尹 보호 아무 관심 없어..내부 주도권 싸움" "이미 이권 카르텔 전락..옳고 그름 판단 자체 없어" "기승전 이재명..탄핵과 재판이 뭔 상관, 무시가 답"
    2025-01-08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 화재.."재발 방지 대책 세우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석동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섭니다. 8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공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문체부가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기 위해 공사하고 있는 경찰국 본관 3층에서 천장의 철재 구조물을 절단·철거 작업하는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접 단열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2025-01-08
  • "금전 문제로 다투다.." 남편 흉기 살해한 50대 아내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밤 9시쯤 화성시 장지동의 자택에서 남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집 안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를 경찰 조사에서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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