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더위 계속"..해안 짙은 안개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일부 수도권·충청권·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경기북·서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
    2025-06-09
  • 은행 예금금리 3년만 최저..주식·코인·부동산으로 이동하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연 2.50%)에도 못 미치는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속출하는 가운데, 주로 예금 자산의 이자로 생활하는 고령층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커진 주가·집값 상승 기대로 자산시장에 계속 자금이 몰리고, 오는 9월부터 2금융권의 예금 보호 한도까지 늘어나면 은행권에서 예금이 빠르게 이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
    2025-06-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8 (일)
    1.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2.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3. 건강식품판매업체라더니..대규모 투자사기 혐의
    2025-06-08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구미 한낮 33도' 월요일 전국 30도 안팎까지 올라
    월요일인 9일 전국의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대전·전주 21도 △대구 20도 △부산·제주 1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8~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대구·전주 31도 △부산·제주 25도 등 25~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남해안
    2025-06-08
  • 국민맞수 103회 | "모두의 대통령 될 것"..이재명 정부 출범 / 대선 이후..민주당-국힘, 당권 경쟁 본격화 / 특검법 처리..민주당, 검찰-법원도 손본다?
    방송 : 2025년 06월 08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주제 : - "모두의 대통령 될 것"..이재명 정부 출범 - 대선 이후..민주당-국힘, 당권 경쟁 본격화 - 특검법 처리..민주당, 검찰-법원도 손본다?
    2025-06-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7(토)
    1. 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2. 청주 지웰시티, 랜드마크로 도약..여의도 파크원, 하루 수만 명 방문 3.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2025-06-07
  •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마음에 여유를 더해줄 전시 어떠신가요? 광주에서는 감각적인 현대 추상회화와 남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국화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전시지만, 공통으로 '화가의 진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줍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널따란 화면을 가득 채운 색채의 궤적.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추상화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최인선 교수의 개인전 <회화의 고백>은 30년 넘게 '회화'에 천착해 온 작가의 철학이 담긴 대작들로 구성됐습니다. '회
    2025-06-07
  • 화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화엄사에 새로운 주지 스님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제23대 주지로 선출된 우석 스님은 화엄사를 현대 불교문화의 중심 도량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대화엄사. 주말을 맞아 불공을 드리러 온 신도들과 나들이객들로 경내는 붐빕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이곳에서 신임 주지 우석 스님이 첫 법회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우석스님 / 화엄사 주지 - "취임 법회를 통해서 앞으로 화
    2025-06-07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민철 광주광역시의사회 공보이사 "지방의료의 위기..지역소멸에 이어 국가위기로"
    김민철 광주광역시의사회 공보이사 "지방의료의 위기..지역소멸에 이어 국가위기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어린 축하를 보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한 지방도시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평범한 의사입니다. 지난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목적만이 다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대한민국의 의료 교육과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바라보는 것은 몹시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서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민주주의가 다시 서고 의료 현장의 혼란이 하루 빨리 수습되기만
    2025-06-07
  • [새 대통령에 바란다]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 "농어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 "농어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우리나라 농림어업은 고령화 농어자재 가격상승 인력부족 청년농어업인 귀농귀촌 기후변화 등으로 농어가 소득 저하, 지방(농어산촌) 소멸로 국가 농림수산식품 생명산업의 안정적 수급의 위기입니다. OECD 선진국은 일본, 한국을 제외한 농업 강국입니다. 이 두나라의 공통점은 영세농 소농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의 가격지지 정책 중심으로는 농림수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스마트 AI 시대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속가능 국가 농생명산업의 전
    2025-06-07
  • [새 대통령에 바란다]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과거에 대한 책임있는 청산 필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은 '이재명 정부'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4일 아침 6시 21분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이후 내란을 청산하고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고자 했던 수많은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국민이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내란 세력 청산에 나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
    2025-06-07
  • 李-트럼프 첫 통화…“관세협상 조기 타결 노력” 한미 ‘7월 패키지’ 급물살 탈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합의 도출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 간 통화로, 향후 '7월 패키지' 협상의 속도를 가늠할 기준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윈윈(win-win) 방식의 관세 합의를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진 협상을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정책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첫 대응을 본격화한 것으로
    2025-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6 (금)
    1. 부족한 공장용지..민간 기업이 직접 만든다 2. 양파 가격 하락세..소비 촉진 노력 잇따라 3. 사흘간 연휴 시작..나들이객으로 북적
    2025-06-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