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위, 금호타이어 파업 중재 개시 놓고 '고심'
금호타이어의 파업이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중재 개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금호타이어 사측이 제기한 단체교섭 중재 개시를 여부를 놓고 3시간 넘게 법률 검토를 벌였지만, 민감하고 검토해야할 사항이 많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노위가 중재를 개시결정을 내릴 경우 금호타이어 노조는 15일 동안 파업을 중단해하고, 노사는 반드시 지노위의 조정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