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스티로폼 공장 화재
    오늘 오후 4시 53분쯤 고흥군 도화면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스티로폼 부표를 쌓아 놓은 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살수차를 동원해 진화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5-09-09
  • R)적조 확산, 양식어가 초비상
    【 앵커멘트 】 완도와 여수 해역에 발생한 고밀도 적조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돼 해상에 황토를 살포하고 어민들도 물고기 폐사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완도 바다는 곳곳이 적갈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푸른 빛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조띠가 넓게 퍼졌고 양식장 주변도 검붉게 물들었습니다. 방제선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황토를 쏟아 붓지만
    2015-09-09
  • '금품 제공' 산림조합장, 징역 1년 구형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보성군 산림조합장 64살 이 모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 53살 선 모 씨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금품 제공을 자백한 선 씨에게 진술을 번복해달라며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5-09-09
  • 민주당 60주년 부활 기념 심포지엄
    민주당이 60주년 부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야권 재창조와 정권교체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토론자들은 제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민심이 떠나고 있다며 야권 재창조와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60주년 부활기념사업단이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5-09-09
  • 광주.전남 학교 424곳에서 샌드위치패널 사용(모닝)
    광주.전남지역 학교 4백여 곳에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을 도서실과 창고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광주 135곳과 전남 289곳 등 모두 424곳의 초.중.고교에서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드위치 패널은 불에 쉽게 타고 유독가스가 나와 문제점이 많은데도 스프링클러 같은 고정식 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광주 10곳, 전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5-09-09
  •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가격 7천억 원대 초반 제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가격으로 7천억 원대 초반을 제시했습니다. 박 회장인 제안한 7천억 원대 초반은 주당 가격 4만 원대 초반으로 지난 4일 채권단이 제시한 최소한의 액수를 넘어서는 수준이지만,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채권단 75%가 이 액수를 수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내일(10) 오후 채권단 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뒤 모레(11) 채권단 전체회의를 거쳐 다음 주 표결을 통해 최종 매각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15-09-09
  • 0909 타이틀+주요뉴스
    1.(혁신도시 부동산 투기...(4년새 4배 올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기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4년새 최고 4배 가까이 땅값이 뛰어 혁신도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2.(지역 의원들 절반 이상 ('혁신안 반대')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에 대해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의 절반 이상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먼바다 이례적 적조...43만 미 폐사) 적조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양식장마다 초비상입니다.
    2015-09-09
  • R)가위 하나로 경차 50대 '뚝딱'
    【 앵커멘트 】 주방용 가위 하나로 경차 50여 대를 턴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가위로 차 문을 여는데 불과 5초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마트 키가 없는 구형 경차가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모자를 쓴 남성이 빨간색 경차에 다가가더니 열쇠구멍에 무언가를 넣고 이리저리 흔들어댑니다 열쇠구멍에 넣은 것은 다름 아닌 주방용 가위. 경찰에 붙잡힌 24살 권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50여 대의
    2015-09-08
  • R)참다랑어 양식 성공...거문도 주목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나라가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 일본에 이어 세계 2번 째로 참다랑어 인공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여> 부화된 새끼 참다랑어가 어미로 성장하는 2018년이 되면, 수천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거문도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5년 전 먼 바다에서 잡은 어미 참다랑어가 빙글빙글 돌며 산란을 합니다. 수컷 참다랑어가 뒤를 따라가더니 이내 수정란이 만들어집니다. 채집한 수정란
    2015-09-08
  • R)넋 나간 동사무소, 축제에 후원금 강요
    【 앵커멘트 】 광주 수완동사무소가 얼마 전 주민 화합을 한다며 축제를 열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관내 아파트에 후원금을 요구했습니다. 더구나 후원금을 내지 않은 주민들은 보란듯이 행사에서 차별까지 했습니다. 요즘도 이런 일이 있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사무소가 주민 축제를 열면서 관내 아파트에 수십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해서 20개가 넘는 아파트에서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50만 원까지 냈습니다. 동
    2015-09-08
  • R) '단속 사각' 개인사찰에서 도박 벌인 일당 붙잡혀
    【 앵커멘트 】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혼성 도박단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도박판을 벌인 곳은 인적이 드물고 단속의 손길도 쉽게 미치지 않는 개인사찰이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비좁은 사찰 안이 사람들로 빼곡합니다. 바닥에는 화투패와 돈뭉치가 깔려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 모 씨 등 19명이 오늘 새벽에 도박판을 벌인 곳은 영광군 홍농읍의 한 개인사찰. 이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광주와 목포 등에서 지
    2015-09-08
  • R)빅토리아 연잎 위에선 누구나 부처님
    【 앵커멘트 】 네, 빅토리아 연꽃은 남미가 원산지로 잎이 2미터가 넘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강진의 한 사찰에서 3년 전에 들여와 키우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신비로운 꽃망울을 터트렷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군 남미륵사, 잎면에 가시가 달린 다소 이색적인 모습의 연꽃이 드문드문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잎의 지름이 무려 2미터에 달하는 볼리비아와 아마존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연꽃입니다 우리말로는 큰 가시연꽃이라
    2015-09-08
  • R) 에너지밸리, 대기업과 외국기업도 몰려온다
    【 앵커멘트 】 에너지밸리를 꿈꾸는 빛가람혁신도시에 대기업과 외국 기업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투자 협약을 맺었던 기업들이 하나 둘씩 입주를 했거나 용지 계약을 마쳐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기업인 LS산전이 600억 원을 들여 에너지밸리로 조성될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으로서는 효성에 이어 두 번쨉니다. ▶ 인터뷰 : 구자균 / LS산전 회장
    2015-09-08
  • R)남해안 고밀도 적조 확산..90만마리 폐사(로컬)
    【 앵커멘트 】 남해안에 고밀도 적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와 여수 거문도 양식장에서 90만 마리의 물고기와 전복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수온이 높고 조류의 흐름도 약해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완도 약산면의 육상 양식장입니다. 양식장 수면 위로 출하를 앞둔 광어들이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떠올랐습니다. 냉동창고 한쪽도 폐사한 치어들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양식장으로 끌어 올린 바닷물에 적조
    2015-09-08
  • 시*도, 내년도 국비 1조 6천억원 5조 2천억원 확보
    광주시와 전남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각각 1조 6천억 원과 5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아시아문화전당 컨텐츠 개발비 494억 원 등 1조 6천 447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호남KTX 2단계 사업비 천 100억 원과 차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비 102억 원 등 올해보다 1천 7백억 원 가량 늘어난 5조 2천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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