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 전국 최고
    광주의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은 지난해 경찰관 3천백여 명이 근무하는 광주에서 모두 9만 4천2백여 건의 범죄가 발생해 경찰관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7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남은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12.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2015-09-12
  •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결렬, 2년 연속 파업 위기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인상을 놓고 노측의 3.89% 인상과 사측의 3.65% 인상으로 맞섰으며, 운전자의 날을 유급휴가에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도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사 협상 결렬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파업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가 진행됩니다.
    2015-09-12
  • 시민 99명, 광주 공원녹지현안 시장에게 직접 제안
    광주 시민들이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공원녹지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푸른길지키기 시민연대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99명은 윤장현 시장과 마주 앉아 공원 일몰제 등 광주의 공원녹지 현안 3가지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도시공원의 가치가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소홀했던 녹지 현안들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015-09-12
  • 적조 피해 확산...물고기 216만 마리 폐사
    적조 경보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물고기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적조 경보가 발효돼 있는 완도에서 물고기 39만 마리가 추가로 폐사하면서 지금까지 여수와 완도, 고흥의 양식장 41곳에서 광어와 넙치 등 물고기 219만 6천 마리가 폐사해 재산피해가 19억 2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이 인력 4백여 명과 선박 5백여 척을 동원해 황토 살포 등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적조 밀도가 줄지 않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2015-09-12
  • 추석 앞두고 벌쏘임 사고 잇따라
    추석을 앞두고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광양시 광양읍에서 벌초를 하던 54살 최 모 씨가 땅벌에 쏘이며 구토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앞서 오전 8시 반쯤에도 순천시 해룡면에서 벌초를 하던 68살 양 모 씨가 벌에 쏘였습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쯤에는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 주차장 인근에서 하이킹을 온 목포의 초등학생 스카우트단원들과 인솔자 등 15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5-09-12
  •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고소*고발전으로 확사
    전면파업 27일과 직장폐쇄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이 고소* 고발전으로 까지 번졌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집회를 이유로 회사 소유 운동장의 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로 허용대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고, 노측은 대체근로자 투입 과정에서 퇴직한 협력업체 직원을 생산라인에 투입했다며 김창규 대표이사를 광주지방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노사 대표의 1:1 교섭 결렬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매출 손실액이 1,100억 원을
    2015-09-12
  • 0911 타이틀+주요뉴스
    1.(적조로 180만미 폐사...(최악의 피해 우려) 남해안 적조 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흘새 90만마리의 어패류가 죽어 전체 폐사량이 180만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악의 적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채권단 7,228억원 제시)...인수 자금 변수) 금호산업 채권단이 매각가로 7천2백억여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수천억원에 이르는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변숩니다 3.(10년째 끊긴 대 중국 항로)...개설 시급) 10년째 끊겨있
    2015-09-11
  • [뉴스룸]R)올해 추석 차례상 5천 6백원 올라
    【 앵커멘트 】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른 반면, 대추와 사과 등은 지난해보다 싸게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물가협회가 차례상에 들어가는 2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는데요. 올해 광주,전남 지역의 추석 차례상 비용은 21만 천5백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천6백 원 정도 더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매년 물가가 오르면
    2015-09-11
  • R)예울마루 '줄다리기'.."답답한 GS, 속타는 여수시"
    【 앵커멘트 】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만든 최첨단 공연장 예울마루가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거저 주겠다는데도 여수시가 한 해 수십억 원의 적자를 이유로 기부채납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예울마루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102년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1,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여수 예울마루입니다 개관 3년 만에 남해안 최고 문화예술공연장으로 성장했습
    2015-09-11
  • R) 채권단, 금호산업 매각가 7,228억 원 수정 제시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채권단이 전체회의를 열고 7천2백억여원을 제시했습니다. 박회장이 사겠다고 내놓은 가격보다 181억원이 많은 금액으로 박 회장이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막대한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겁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금호산업 55개 채권단 실무 책임자들이 매각 가격을 7천228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채권단 75%의 서면 동의를 얻으면 최종가격으로 확정됩니다.
    2015-09-11
  • R)[점검]검증 안 되는 아파트 관리비 공개...제기능 할 수 있나
    【 앵커멘트 】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정부가 나서서 모든 아파트의 관리비 상세내역을 게시하는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관리사무소 직원이 내역을 입력하고 있는데도 검증시스템이 없어 잘못된 정보가 올려지는 등 제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모든 아파트의 관리비 내역을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도록 돼 있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집니다. 올해 초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2015-09-11
  • R)전남 - 중국 잇는 직항로 10년째 단절
    【 앵커멘트 】 해마다 전남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고 있고 대 중국과의 교역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전 끊긴 중국과의 바닷길은 참여 선사가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꽉 막혀 있습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국 상해와 목포는 잇는 정기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된 지난 2006년 8월 이후 전남과 중국을 잇는 정기 여객선이 뚝 끊겼습니다. 현재 인천과 평택, 군산 등 서해안에서 중국을 잇는
    2015-09-11
  • R)적조 피해 확산…180만 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여수와 완도 등 남해안 양식장을 뒤덮고 있는 고밀도 적조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흘 사이에 9만마리의 양식 물고기가 죽은채 떠오르는등 지금까지 180만 마리가 넘는 어패류가 폐사했습니다 남해안 최악의 적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하얀 배를 드러내고 죽은 넙치, 빨간 아가미를 벌린 채 뒤집힌 능성어, 죽은지 오래돼 썩어가는 전복들, 양식장이 죽은 어패류로 뒤덮혔습니다. 여수와 완
    2015-09-11
  • R)친환경농업 해마다 감소 왜?
    【 앵커멘트 】 친환경농업의 메카라는 전남의 명성이 갈수록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인증 과정이 힘들고 생산비 부담은 큰 반면 판로나 소득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인증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최남근 씨. 최 씨는 그동안 병충해에도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질 비료에 매달려 왔는데 지난해 벼논을 휩쓴 목도열병으로 수확이 반 토막난 뒤 올해는 친환경 면적을 절반 가까이 줄였습니다 유기질
    2015-09-11
  • 한국베트남학회 학술대회 열려
    광주에서 베트남 독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베트남학회와 한국베트남문화교류협회가 조선대에서 연 학술대회에는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와 베트남연구 관련 권위자 8명이 참석해 '베트남 호치민 주석의 실용주의'에 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학술대회와 함께 베트남 관련 사진전도 열려 관심을 더했습니다.
    2015-09-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