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로 벗어나 해안가에 걸린 화물선 구조
    항로를 이탈해 해안가 자갈밭에 걸린 컨테이선 선박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해남 화원면 시하도 남쪽 해상에서 천8백 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항로를 벗어나 해안가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경비정과 예인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사고 화물선은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중 마주오는 선박을 피하기 위해 변침을 하다 조타기 고장을 일으켰으며 기름 유출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09-15
  • 세월호 실종자 수색 감독한 민간 잠수사 징역형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가 동료 잠수사의 사망과 관련해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5월 세월호 실종자 수색 당시 사망한 민간 잠수사 이 모 씨에 대한 안전대책 등의 의무를 소홀히 한 죄가 인정된다며 감독관 역할을 했던 공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공 씨는 해경이 전체적으로 총괄 책임을 지고 작업 현장을 지휘했음에도 자신에게만 책임을 돌렸다며 재판부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015-09-15
  • 0915 타이틀+주요뉴스
    1.(폐기 달걀 천5백만개 유통)...대장균 5배) 깨지고 오염물질이 묻은 달걀 천5백만개를 제빵 공장에 납품해 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통된 달걀에서는 허용기준치보다 5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2.(박준영 전지사 신민당 창당...(호남발 재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천정배의원도 추석 전에 신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여 호남발 야권 재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문화의 전당 지원 약속...(공감대가 문제) 여야 국회의원들이 문화의 전당을 방
    2015-09-15
  • 광주지역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16.9%
    광주지역 사립학교들의 지난해 법정부담금 납부 비율이 1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문위 윤관석 의원은 광주지역 사립학교법인들이 교직원들의 건강보험료나 사학연금 등으로 내야할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2012년 20.7%, 2013년 18.7%에 이어 지난해에는 16.9%로 해마다 줄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립학교 6곳은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전혀 내지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100% 납부한 학교는 금호중앙중과 금호고, 금파공고 등 죽호학원 4곳과 보문고 등 5개 학교에 불과했습니다.
    2015-09-15
  • R)'가을 전어가 돌아왔다' 남해안 전어잡이 한창
    【 앵커멘트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남해안에서는 집나간 며느리도 고소한 냄새에 돌아온다는 전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적조의 영향으로 전어 어획량이 예년 평균보다 적어 아주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전어잡이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제 막 동이 트는 이른 아침 강진만 앞바다. 전어잡이 배가 미리 쳐놓은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백여 미터의 긴 그물을 당길 때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은빛 전어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냅니다. ▶ 스탠딩
    2015-09-14
  • R)불량 콩 100톤 '포대갈이'로 유통
    【 앵커멘트 】 고품질의 중국산 콩을 불량 콩으로 바꿔치기 해서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벌레가 갉아먹은 불량 콩 등 100여 톤, 싯가 6억 원어치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중국산을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지만 국내산 불량콩을 중국산으로 바꿔치기 한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포항의 한 비밀창곱니다. 세관 조사관들이 국내산 불량 콩이 담긴 자루를 압수합니다. (#이펙트) 콩 밀
    2015-09-14
  • R) 금호산업 인수 숨통...인수자금이 문제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에게 7,228억 원을 매각가로 제시했습니다. 일단 박 회장의 수용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 인수자금을 어떻게 확보할 지가 관건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금호산업 채권단이 제시한 가격과 박삼구 회장이 희망한 가격의 차이는 불과 181억 원.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시장에서는 박삼구 회장이 5년 간의 절치부심끝에 그룹을 재건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는 평갑니다. -------------- 그런데 문제는 인수자금
    2015-09-14
  • R)자동차 100만대 사업비 미반영....생산기지 '적신호'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민선 6기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 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한 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비와 광*전자 융합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사업비가 결국 정부 예산안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c.g.)광주시는 생산기지 사업비 676억 원과 부품산업 육성비 100억
    2015-09-14
  • R)16억 허위 세금계산서..잡고보니 고물상
    【 앵커멘트 】 세금을 적게 내려고 지출을 부풀리려는 업체들에게 가짜 세금계산서를 떼 준 고물상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석달동안 무려 16억 원이 넘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본인도 1억 6천만 원이나 챙겼는데 이 업체 알고보니 유령회사였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야산의 황무지입니다. 곧 쓰러질 것 같은 가건물 주위에 쓰레기만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상환 - "43살 배 모 씨는 이곳에 서류상으로
    2015-09-14
  • R) 임방울국악제 판소리명창부 대상... 마미숙씨
    【 앵커멘트 ] 제23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은 30년 동안 판소리를 해온 마미숙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 대회는 퓨전판소리 부문을 신설하고, 참가 연령을 낮추는 등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갑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국악인들의 큰 잔치. 임방울국악제가 나흘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됐습니다. 대회의 백미인 ‘판소리 명창부’에서 30년간 소리를 해온 마미숙 씨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마미숙 (47세) / 판소리 명창부 대상 -
    2015-09-14
  • R)벤츠 부순 차주 '재물손괴'죄 적용 검토 논란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 30대 남성이 2억 원이 넘는 외제차를 판매점 앞에서 마구 부수는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요... 이 남성이 차량 수리비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속사정을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정색 벤츠 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화제가 된 골프채로 부순 벤츠 차량입니다. 지난 3월 리스를 통해 이 차량을 구입한 유 모 씨는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던 중 수
    2015-09-14
  • 빛가람 청렴 문화제 개최.. 청렴 문화 확산 앞장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나주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DN과 사학연금, 전력거래소, 나주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보를 위해 제 1회 청렴문화제를 열었습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반부패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은 혁신도시 10곳 가운데 '빛가람'이 최촙니다.
    2015-09-14
  • 여수 경도복합리조트 확정위해 행보 재촉
    여수 경도를 복합리조트 사업 대상지로 확정짓기 위해 전남도가 투자자들에게 제안서 설명회를 여는 등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늘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기업 과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경도 복합리조트사업 제안서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문체부는 경도 등 9곳의 1차 선정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내년 초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합니다
    2015-09-14
  • 금호타이어 노사 본교섭 또 결렬...파국 장가화
    금호타이어 노사의 본교섭이 또다시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 6일 만에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 시작 2시간 만에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면파업 29일째와 직장폐쇄 9일째를 맞으면서 매출 손실액이 천 260억 원에 이르고 1인당 근로자 임금 손실액도 35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2015-09-14
  • 0914 타이틀+주요뉴스
    1.(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사업비 (전액 삭감)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 사업비가 정부 심의 과정에서 모두 삭감됐습니다. 국회 예산 심의에서도 반영 여부가 불투명해 광주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외제차 부순 남성에 (재물손괴죄 논란) 2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부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재물손괴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차량 결함에 대한 업체측의 대책은 없는 상태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그룹 인수 숨통...(인수자금 마련 관건)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 채권단이 제시한 7천2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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