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부정한 카르텔 의혹..엄정 수사 촉구"

등록일자 2021-06-10 18:55:05

시민단체가 광주 학동 건물 붕괴 매몰사고와 관련해 불법 하도급 의혹이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원래 철거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은 3.3㎡당 28만원이었지만, 실제는 조합과 유착한 이들이 뒷돈을 챙기는 과정에서14만원 선으로 준 정황이 있다며 사실이라면 부정한 카르텔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이번 참사도 절차와 규정 미준수, 감리부재 등에 따른 인재로 의심된다며 붕괴 사고 관계자 전원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

유재광 2024-04-15 14:11:54
정치

'정치 9단' 박지원 "추미애 국회의장?..무조건 해선 안 돼, 고도의 정치력 필요"

"92.35%, 푸틴도 울고 갈 역대급 득표율..감사, '尹-金' 심판" "180석 갖고도 대통령 거부권에 속수무책..무기력, 당하기만" "목표는 정권 교체..싸우는 국회 아닌 정치 살려 대통령 제어" "이재명, 국민 어떤 국회의장 바라는지 생각해야..尹도 변해야" "DJ 뒤이어 국민들에 정치 본모습 보여주는 역할 하고 싶어"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35%의 기록적인 투표율로 5선에 성공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