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 광주 북구갑

등록일자 2020-04-03 16:36:38

【 앵커멘트 】
21대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해 '격전지를 가다'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광주 북구갑 선거구로 무소속 현역의원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광주 북구갑은 민주당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김경진 의원의 양강 대결이 치열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18만 명의 광주 북구갑 선거구는 광주역과 임동, 각화동 등 재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주요 후보로는 민주당 조오섭. 통합당 범기철, 정의당 이승남, 무소속 김경진 의원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조오섭 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AI 인공지능 산업 1조 원으로 확대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조오섭 /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
- "문재인 대통령께서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정부가 재창출 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호남 의병연구원장인 범기철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덕령 장군 역사추모관 건립과 인공지능 AI 로봇재판 추진 등이 공약입니다.

▶ 인터뷰 : 범기철 / 미래통합당 광주 북구갑 후보
- "대한민국 절대 이대로는 안되겠습니다. 저는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정의당에서는 비정규직 센터 소장인 이승남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법 제정, 기초연금 월 50만 원 인상과 대상 확대가 공약입니다.

▶ 인터뷰 : 이승남 / 정의당 광주 북구갑 후보
- "반칙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원칙을 지켜온 정당, 정의당 이승남을 선택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국정 농단 청문회 스타로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김경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인공지능 수도 건설과 광주역,각화동 일대의 재개발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무소속 광주 북구갑 후보
- "지난 4년간 광주 인공지능, 또 부산과의 기차 문제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열정과 끈기로서 광주 발전, 대한민국 발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북구갑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박현두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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